[컬럼·묵상·말씀자료] 229

이렇게 될 수 있겠는가?

"...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비전이나 소명없이 하나님의 일을 하기는 쉽습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적 상식을 안내자 삼아 봉사한다는 감상에 젖어 일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지 못할 때 오히려 더..

주님이 주시는 아픔

"세번째 가라사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요21:17) 당신 생명의 가장 깊고 예민한 곳 존재의 한가운데서 주님이 주시는 아픔을 느껴 본 적이 있습니까? 마귀도, 죄도, 인간의 감정도 아픔을 줄 수 없는 그곳,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올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주께..

마음을 꿰뚫는 질문

"네가 나를 사랑 하느냐"(요21:17) 베드로는 이제 아무것도 선언하지 않습니다(마26:33~35) 육신적인 인간은 멩세하고 선언합니다. 우리의 인격적인 본성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질문에 찔림을 받을 때 드러납니다. 베드로는 육신적인 인간의 사랑으로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감정적인 사..

주께서 무엇을 해 주시기를 원하는가?

"내가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눅18:4) 당신 자신에게 장애가 될 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방해하는 일이 있습니까? 그것은 당신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앞서 가는 자들이 저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저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눅18:31) 이처럼 주님을 직접 뵐..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이로써 우리가 믿삽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요16:30~31) 우리는 이제 믿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정말 믿느냐고 물으시며, 너희가 혼자 둘 때가 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사역자가 예수그리스도를 혼자 버려두고는 의무감이나 자신의 생각에 따라 사역을 합니다. 그러는..

예수님에 대한 저급한 염려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요4:11) 이렇게 혼잣말을 한 적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훌륭해. 모든 말씀이 진리야. 하지만 어떻게 실제 생활에서 그 모든 말씀을 적용하며 살수 있겠어? 이 경우 예수님을 보는 우리의 자세는 경건한 우월감에 지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