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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2 남학생, 신앙 이유로 퇴학 당해

기쁨조미료25 2009. 11. 5. 18:31

중국의 고2 남학생, 신앙 이유로 퇴학 당해
"기독교 믿지 말아야.." 학교 측의 설득 거부
  

첸레 라는 이름의 중국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신앙을 이유로 지난 10월 20일 후아샨고등학교에서 퇴학 당했다. 그는 이에 앞서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인정하는 자필진술서를 작성하고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당국은 바조우시 공안국과 다른 치안기관의 합동조사를 통해 그가 기독교인으로 활동해 온 것이 드러났고, 본인도 이를 인정했다. 당국으로부터 이러한 통보를 받은 학교는 "그를 설득해 신앙을 포기하도록 종용했으나 그는 거부했고, 학교로서는 어쩔 수 없이 퇴학조치를 내렸다. 

그는 더 이상 기독교를 믿지 말고 교회에도 나가지 말아야 한다는 학교 측의 설득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법률에 의해 미성년자의 종교활동이 금지되어 있다. (출처:매일선교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