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605년에 메카에서 출생, 632년에 메디나에서 사망. 파티마는 무함마드가 가장 아꼈던 딸이다. 이름의 뜻은 '아이 돌보는 여인'(유모)으로, 무함마다가 꼽은 완벽한 4대 여성 중 하나다. 나머지 세 명은 무함마드의 첫째 부인이자 파티마의 어머니인 카디자,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고대 파라오(모세와 대립했던 바로 왕-옮긴이)의 아내 아시야다.
파티마는 신실한 무슬림이자 사랑 많고 헌신적인 아내, 그리고 어머니로 알려졌다. 파티마는 19세가 되었을 때 알리와 결혼했다. 그들의 생활은 소박하고 간소했으며, 때론 어려움과 궁핍함도 있었다. 그러나 신앙심이 돈독했던 알리는 물질적 부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파티마 역시 가난하고 힘겹게 사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그래서 둘은 많은 사람에게 칭송받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파티마는 어비지 무함마드와 같은 해에 사망했다.(632년)
파티마는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이지만, 무슬림 세계에서 주술 등의 악한 영향력에 그 이름이 연관이 되어 있다. '파티마의 손'은 액막이를 하는 부적과 마법용 장신구로 사용된다.
기도제목
파티마라는 이름을 지닌 수백만의 무슬림 여성이 예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찾도록 기도하자.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사도행전 19: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