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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불교도 군중들 교회를 공격하다

기쁨조미료25 2009. 4. 29. 13:57

스리랑카 불교도 군중들 교회를 공격하다
현지인 목사 살해 위협하고 교회 건물 약탈해
  

지난 주 불교도 군중들이 남부 함반토타주 지역의 한 목사를 살해 위협하고 수도의 150년된 감리교 교회 건물을 약탈하는 등 스리랑카의 여러 교회들을 공격했다.

4월 8일 4명의 불교 극단주의자들이 함반토타 위라케티야에 있는 프라딥 쿠마라 목사의 집에 와서 그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부르며 그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집에 두 아이와 함께 있었던 그의 아내는 프라딥 목사에게 즉시 전화를 걸었으며 그가 집에 도착할 무렵 그 사람들은 떠났다. 그러나 30분쯤 후 그 군주의 리더가 그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아침까지 마을을 떠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다시 위협했다.

그날 밤 늦게 그 군중의 리더는 다시 목사의 집에 찾아와서 밖으로 나오라고 명령하며 총을 가져왔더라면 그를 쏘았을 것이라고 소리를 쳤다. 프라딥 목사는 "아이들이 놀라기 때문에 조용히 가라고 설득했으나 그는 계속 문을 발로 차고 우리를 위협했다"고 말했다.

그에 앞서 종려주일인 4월 5일에 콜롬보에 있는 150년된 페필리야나 감리교 교회 성도들이 부활절 행사를 마친 후 어떤 그룹이 교회에 침입했다. 그들은 다음날 아침 일찍 교회 밖에 주차되어있는 하얀 밴에 물건들을 실어 날랐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 그들은 비싼 악기, 컴퓨터, 성경, 찬송가, 모든 교회 녹음기 등을 빼았아갔다고 수랑기카 페르난도 목사는 말했다. (출처:오픈도어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