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장막 - 1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집
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집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 행 15:16 ☞. 암9:11-12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나와 너의 만남입니다
하나님이 그러하신 분이고 인간을 또한 그렇게 창조하셨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나시고 말씀하시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다윗의 장막에 대하여 강한 사랑과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놀라우신 설계자이시오 건축가이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설계하신 4가지가 있습니다.
1. 노아의 방주입니다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 창 6:14-16
2.. 모세의 성막입니다.
모세의 성막은 모세가 임의로 지은 것이 아니다.
색깔 모양 크기 재료, 방향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모세가 나름대로 지은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대로이다
그 쓰임이나 거기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세세하게 하나님이 모세에게 보여주시고 일러주신 그대로이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 출 25:8-9
3. 솔로몬의 성전입니다
이 성전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친히 그 손을 잡고 그려주신 것입니다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 - 대상 28:19
무슨 말이 안나옵니다. 신비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4. 새 예루살렘
구원 받은 성도들이 영원히 살 천상의 장소입니다. ☞. 계시록 21:9-27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 계 21:10-12
이 땅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들 중에서
가장 작고 초라한 것이 다윗의 장막입니다
다윗의 장막은 모세의 성막 중에서도 지성소의 법궤만 예루살렘으로 모셔와서
예비한 처소에 모신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성막의 모든 기구들은 그대로 기브온 산당에 남겨놓은 것입니다
다윗이 다윗 성에서 자기를 위하여 궁궐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고 위하여 장막을 치고
이스라엘 온 무리를 예루살렘으로 모으고
여호와의 궤를 그 예비한 곳으로 메어 올리고자 하여 - 대상 15:1, 3
☞. 대상 16:39-40
제사장 사독과 그 형제 제사장들로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항상 조석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
성막의 전체적인 구조는 사실상 죄인이 지성소의 법궤 위에 좌정하신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준비 과정입니다. 죄를 씻고 은혜를 받는 과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것입니다. 지성소는 성소 이상입니다.
우리는 기껏해야 성소에서 머물러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 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 시 51:16-17
물론 다윗은 기브온 성막에서 드려지는 번제단의 모든 제사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
이미 번제단에서 드려지는 모든 제사와 성막 전체의 성물들을 유지하는
조직과 제도가 정착되어 있는 현실을 부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다윗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구분했던 휘장마저도 없는
하나님의 장막이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다윗의 장막」은 하나님의 本心을 성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와서
법궤를 그냥 거기에 놔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법궤를 모시고 온 것이 아니라 萬軍의 여호와를 모시고 온 것입니다
그리고 24시간 일곱 날 365일을 33년동안 하나님만을 예배하였습니다
레위인들을 862명을 뽑아 성결하게 하고 법궤를 메게 하였고
당번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찬양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하였습니다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 - 대상 16:4-6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머물러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 대상 16:37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 시 134:1-3
이 다윗의 장막에 「여호와 불」이 꺼지기 시작하고
더 위대한 솔로몬의 성전이 지어졌지만
하나님은 그 솔로몬의 성전에 별 마음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며
이 전이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며 비웃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왕상 9:6-8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40년에 걸쳐 지은 헤롯 성전의 웅장한 미관을
자랑하듯이 이야기 할 때에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 눅 21: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장막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이렇게 말씀하신 일이 없고 도리어 정반대로 말씀하십니다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겠다.
인간인 우리에게는 가장 원초적인 본능은 하나님을 만나 보고싶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휘장을 찢으시고
우리를 대면하여 만나 보고싶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나고자 하신 것은 건물이나 예배 순서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의 종교적 확신을 위한 체험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그분의 신부요 자녀들이 있을 뿐입니다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연인으로 사랑하는 즐거움을 우리들에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서 우리에게 남는 거룩한 흔적 중의 하나는 이 친밀함이다
이 친밀함은 축복을 가져오지만 축복을 구한다고 친밀해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십니다
다윗의 집을 하나님 집으로 여기시고 다윗은 그리스도의 별명이 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①.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닮은 」사람이었다
②. 다윗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마음을 「쫓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인가? 「나는 너를 원한다」것입니다 . I want you.
아무 장벽이나 구분이 없이, 무슨 꾸밈이나 가장이 없이 순전함과 온전함으로.......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하나가 되듯이........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일을 십자가에서 당신의 몸으로 하신 것입니다.
그 순간에 하나님은 친히 지성소의 그 휘장을 찢어 내리셨습니다.
나는 이런 휘장이 다시는 세워지길 원치 않는다
나는 나의 자녀들과, 나의 신부와 분리되고 구분되는데 질렸다
마치 죄수가 창살을 혐오하듯이 하나님은 이 휘장을 싫어하신 것이 아닐까?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께서 그 사건으로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 눅 23:45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 엡 2:14-16
「다윗의 장막」은 모세의 성막이나 솔로몬의 성전과는 달리
이렇게 「불완전한 완전」의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다윗의 장막」을 그리워하시고
마지막 때에는 이 「다윗의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시겠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을 향하는 다윗의 열망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그렇게도 원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사람이기를 소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사람이 다윗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장막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집이었던 이유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를 기도합니다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 행 15:16 ☞. 암9:11-12
온갖 참된 삶은 만남이다. 나와 너의 만남입니다
하나님이 그러하신 분이고 인간을 또한 그렇게 창조하셨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나시고 말씀하시는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다윗의 장막에 대하여 강한 사랑과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놀라우신 설계자이시오 건축가이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설계하신 4가지가 있습니다.
1. 노아의 방주입니다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 창 6:14-16
2.. 모세의 성막입니다.
모세의 성막은 모세가 임의로 지은 것이 아니다.
색깔 모양 크기 재료, 방향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모세가 나름대로 지은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대로이다
그 쓰임이나 거기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세세하게 하나님이 모세에게 보여주시고 일러주신 그대로이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 출 25:8-9
3. 솔로몬의 성전입니다
이 성전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친히 그 손을 잡고 그려주신 것입니다
이 위의 모든 것의 식양을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그려 나로 알게 하셨느니라 - 대상 28:19
무슨 말이 안나옵니다. 신비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4. 새 예루살렘
구원 받은 성도들이 영원히 살 천상의 장소입니다. ☞. 계시록 21:9-27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 계 21:10-12
이 땅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들 중에서
가장 작고 초라한 것이 다윗의 장막입니다
다윗의 장막은 모세의 성막 중에서도 지성소의 법궤만 예루살렘으로 모셔와서
예비한 처소에 모신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성막의 모든 기구들은 그대로 기브온 산당에 남겨놓은 것입니다
다윗이 다윗 성에서 자기를 위하여 궁궐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궤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고 위하여 장막을 치고
이스라엘 온 무리를 예루살렘으로 모으고
여호와의 궤를 그 예비한 곳으로 메어 올리고자 하여 - 대상 15:1, 3
☞. 대상 16:39-40
제사장 사독과 그 형제 제사장들로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항상 조석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
성막의 전체적인 구조는 사실상 죄인이 지성소의 법궤 위에 좌정하신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준비 과정입니다. 죄를 씻고 은혜를 받는 과정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것입니다. 지성소는 성소 이상입니다.
우리는 기껏해야 성소에서 머물러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 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 시 51:16-17
물론 다윗은 기브온 성막에서 드려지는 번제단의 모든 제사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
이미 번제단에서 드려지는 모든 제사와 성막 전체의 성물들을 유지하는
조직과 제도가 정착되어 있는 현실을 부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다윗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구분했던 휘장마저도 없는
하나님의 장막이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다윗의 장막」은 하나님의 本心을 성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와서
법궤를 그냥 거기에 놔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법궤를 모시고 온 것이 아니라 萬軍의 여호와를 모시고 온 것입니다
그리고 24시간 일곱 날 365일을 33년동안 하나님만을 예배하였습니다
레위인들을 862명을 뽑아 성결하게 하고 법궤를 메게 하였고
당번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찬양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하였습니다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 - 대상 16:4-6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머물러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 대상 16:37
밤에 여호와의 집에 섰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 시 134:1-3
이 다윗의 장막에 「여호와 불」이 꺼지기 시작하고
더 위대한 솔로몬의 성전이 지어졌지만
하나님은 그 솔로몬의 성전에 별 마음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이켜 나를 좇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숭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나의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될 것이며
이 전이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며 비웃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왕상 9:6-8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40년에 걸쳐 지은 헤롯 성전의 웅장한 미관을
자랑하듯이 이야기 할 때에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 눅 21: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장막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이렇게 말씀하신 일이 없고 도리어 정반대로 말씀하십니다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겠다.
인간인 우리에게는 가장 원초적인 본능은 하나님을 만나 보고싶은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휘장을 찢으시고
우리를 대면하여 만나 보고싶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나고자 하신 것은 건물이나 예배 순서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의 종교적 확신을 위한 체험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그분의 신부요 자녀들이 있을 뿐입니다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을 연인으로 사랑하는 즐거움을 우리들에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서 우리에게 남는 거룩한 흔적 중의 하나는 이 친밀함이다
이 친밀함은 축복을 가져오지만 축복을 구한다고 친밀해지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십니다
다윗의 집을 하나님 집으로 여기시고 다윗은 그리스도의 별명이 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①.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닮은 」사람이었다
②. 다윗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마음을 「쫓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인가? 「나는 너를 원한다」것입니다 . I want you.
아무 장벽이나 구분이 없이, 무슨 꾸밈이나 가장이 없이 순전함과 온전함으로.......
남자가 그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하나가 되듯이........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일을 십자가에서 당신의 몸으로 하신 것입니다.
그 순간에 하나님은 친히 지성소의 그 휘장을 찢어 내리셨습니다.
나는 이런 휘장이 다시는 세워지길 원치 않는다
나는 나의 자녀들과, 나의 신부와 분리되고 구분되는데 질렸다
마치 죄수가 창살을 혐오하듯이 하나님은 이 휘장을 싫어하신 것이 아닐까?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하나님께서 그 사건으로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 눅 23:45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 엡 2:14-16
「다윗의 장막」은 모세의 성막이나 솔로몬의 성전과는 달리
이렇게 「불완전한 완전」의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다윗의 장막」을 그리워하시고
마지막 때에는 이 「다윗의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시겠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을 향하는 다윗의 열망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그렇게도 원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사람이기를 소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사람이 다윗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장막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집이었던 이유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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