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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해 대규모 기근 위기

기쁨조미료25 2008. 4. 25. 10:59
"북한 올해 대규모 기근 위기"<르피가로>
지난해 홍수로 곡물 수확량 20% 감소...한국, 10년만에 단호한 태도
  

북한 주민들이 식량난으로 심각한 기근 위기에 처해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인용해 "지난해 여름 발생한 홍수 피해 등으로 북한의 곡물 수확량이 25% 감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수확량 감소와 곡물 가격상승으로 무려 2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1995-1996년 당시와 같은 대규모 기근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세계식량계획의 평양주재 대표인 장-피에르 드 마저리는 "북한의 식료품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면서 "며칠 분량의 쌀을 사는데 월급의 3분의 1을 지출해야 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같은 식량위기는 한국과 일본, 미국 등이 북한의 핵폐기를 위해 식량지원을 대북 협상의 지렛대로 이용하고 있어 가중되고 있다고 르 피가로는 분석했다.

일본의 한 외교관은 "작년 12월 미국의 대북 쌀지원 50만t을 북한이 거부했다"면서 "이는 지원식량의 분배과정을 감시하는 인원을 북한이 50명으로 제한하려한 반면 미국은 70명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외교관은 북한은 올해 100만-150만t의 식량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문은 또 "1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은 북한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불도저'라는 별명의 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전임 대통령들이 추진해 온 유화적인 대북 지원정책을 폐기했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한반도 전문가인 시게무라 도시미쓰(重村智計.63) 와세다대 교수는 "지난 10년동안 한국의 대북 경제 지원금액은 1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은 이런 식량위기와 기근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NGO(비정부기구)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등 긴급한 현안으로 여기지 않고 있어 변하는 것이 없을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망했다. (출처:연합뉴스)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지금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지금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누가복음6:20-2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이사야61:1-3)

우리의 영원한 생명의 공급자 되시는 주 하나님, 계속해서 들려오는 북한의 식량위기의 소식앞에 주님의 애통함과 긍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땅에서의 가난과 고통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복을 허락하시고 지금의 주림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말미암는 영원한 만족을 사모하는 심령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아직 하나님의 나라를 듣지 아니한 자들이 있다면 그들의 생명을 연장해 주시고 속히 이 복된 소식을 듣게 하여 주십시오. 그 땅의 증인들을 통하여 그리고 한국땅의 교회와 성도들이 주의 마음으로 일어나 간구함으로 구원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파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믿음의 선포가 그 땅의 갇힌 자들과 마음이 상한 자들을 고치시고 자유케 하시는 주님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계속해서 이 땅에 의의나무를 심으시고 십자가의 영광만 나타내실 주님만 바라보며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