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및역사자료]/국제정세 및 선교현장소식

투멘,정부가 침례교목사에게 예배 중단하도록 경고

기쁨조미료25 2007. 12. 14. 00:29
투멘,정부가 침례교목사에게 예배 중단하도록 경고
국제사회로부터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어
  
투르크메니스탄의 침례교 목사 뱌체스라브 카라태브스키(Vyacheslav Kalataevsky)는 지난 2007년 3월 불법으로 국경을 넘나들었다는 혐의로 구속되어 지난 5월 3년 노동 수용소형을 언도 받았다. 카라태브스키 목사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태어나 양육된 투르크메니스탄 경찰은 그가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소지하고 그것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카라태브스키 목사는 지난 2007년 6월 노동 수용소로 이송되어 수감되어 오다, 국제 사회의 압력에 의해 지난 2007년 11월 6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그를 사면하고 석방해 주었다. 이때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카라태브스키 목사에게 그리스도인과 만나지 않겠다는 내용이 적혀진 문서에 서명하라고 강요하였지만 카라태브스키 목사는 거부하였다.

한편 카라태브스키 목사의 아내 발렌티나(Valentina)는 남편의 석방을 도우려는 마음으로 남편이 투르크메니스탄 법을 준수하겠다는 문서에 서명을 하였다. 카라태브스키 목사가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온 후 지역 행정 당국과 무슬림 단체들은 그의 교회가 등록되지 않은 불법 단체이기 때문에 그에게 교회 활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하였다.

지난 2004년 개정된 투르크메니스탄의 종교법에 의하면 종교 단체들이 공식적으로 정부의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5명의 투르크메니스탄 시민을 회원으로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행정 당국과 무슬림 단체는 카라태브스키 목사의 교회가 충분한 성도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카라태브스키 목사의 종교 활동은 불법이라는 주장만 되풀이 하였고 한 무슬림 지도자는 만약 그가 계속 종교 활동을 한다면 불행한 일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현재 카라태브스키 목사의 교회가 있는 지역의 행정 당국은 러시아 정교 교회만 공식 등록된 종교 단체로 인정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종교 상황을 감시하는 단체는, 카라태브스키 목사의 경우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고 말한다. 지난 2007년 가을 투르크메니스탄의 한 변방 지역에 있는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도중 정부 관리들이 난입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관리들은 교회 지도자들을 연행하여 여러 질문을 하고 위협을 하기도 하였고, 벌금을 부과한 후 풀어주었다. 투르크메니스탄 전역에서 기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 단체들도 정부 관리들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7년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이 된 쿠르반구리 베르디무카메도브(Kurbanguly Berdymukhamedov)는 지난 2006년 12월 사망한 그의 전임자이자 독재자였던 사파르미랏 니야조브(Saparmyrat Niyazov) 대통령의 종교 억압 정책에서 벗어나 보다 더 많은 정치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압력을 국제 사회로부터 받고 있다. 하지만 베르디무카메도브 대통령은 제한적이나마 개혁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임자 니야조브 대통령의 정책을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출처: BosNewsLife News, 2007년 11월 25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e-파발마 590호)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요한복음16:33)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8:35-37)


십자가의 고난에 친히 참여하시므로 자기를 순종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고난 당하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시고 함께하시는 주님. 투르크메니스탄에 있는 교회와 주의 종들을 당신의 팔로 강하게 붙들어주시고 주님의 위로가 그들 안에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핍박 속에 있는 그들에게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과 담대함을 주사,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영광을 능히 드러내는 삶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그땅에 있는 당신의 백성들이 무엇보다 진리 안에 거하기를 기뻐하게 하시고, 더욱 강한 주의 군사요 정결한 주의 신부로 서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아무리 공격이 거세게 밀려올지라도 그땅에 뿌린 당신의 생명의 씨앗은 결코 시들지 않고 왕성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이제 투멘 땅의 문을 활짝 여시고 세상을 이기신 당신의 생명의 어떠함을 그땅에 나타내시고 친히 통치하소서. 일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