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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슬람 이맘의 딸,기독교 개종후 15년째 도피

기쁨조미료25 2007. 12. 14. 00:27
영국 이슬람 이맘의 딸,기독교 개종후 15년째 도피
가족들과 이슬람 단체 등으로부터 살해 위협 받고 있어
  
영국에서 이슬람을 믿던 한 여성이 기독교로 개종했다. 그런데 이 여성이 바로 이슬람 성직자인 이맘의 딸이다. 이 때문에 그녀는 가족들과 이슬람 단체 등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고 있고, 지금 이 여성은 경찰의 특별 보호를 받고 있다.

올해 32세의 이 여성은 아버지가 랭카셔의 이슬람 이맘이다. 그녀는 15년 전에 기독교로 개종한 이래 지금까지 계속 살해 위협을 받고 있고, 15년 동안 무려 45회나 거처를 옮겨야 했다. 한나(가명)는 최근 영국의 언론인 The Times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기독교를 믿게 된 것은 그녀가 16세이던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이슬람 전통에 따라 자신은 알지도 못하는 남성과 원하지도 않는 결혼을 강요받고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 가출을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가족과 그녀 사이의 피말 쫓고 쫓기는 세월이 시작되었고, 최근 1개월 전부터 그녀는 위협의 강도가 과거와는 다르게 느껴지면서 경찰의 도움을 청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이번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이맘의 딸이기 때문에 그 정도가 훨씬 심할 수밖에 없지만, 영국에서 이슬람 신자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려고 하면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누구나 자신처럼 생명의 위협에 시달리게 된다고 말했다. 영국에 거주하는 중동과 파키스탄에서 들어온 이민들은 영국의 실정법보다는 이슬람율법이 우선이고 특히 배교를 금지한 율법은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심지어는 개종을 하지 않더라도 그저 인도적인 차원에서 교회 등이 개최하는 자선 행사 등에 참석하는 것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형편이다.

중동 출신으로 로체스터의 기독교 성직자이기도 한 미카엘 나지르 알리 박사는 “적어도 영국의 이슬람 신자들에게는 ‘종교의 자유’라는 영국의 정신과 제도는 철저하게 무시되고 있다. 그들은 이슬람 신자들을 개종시키려는 시도와 세력에 대해 매우 적대적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들의 종교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인 차원과 공권력 차원의 보호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나가 직접 증언하는 위협 사례는 끔찍하다. 1994년의 경우 한 무리의 이슬람 신자들이 몰려들어 그녀가 살고 있는 집을 칼과 도끼, 그리고 햄머 등을 동원하여 완전히 철거했던 경우도 있었다. 그녀가 가장 최근에 받은 협박은 그녀의 오빠로부터 받은 편지였다. 그 편지에는 끔찍한 살해의 협박이 들어있었다. 최근 영국에서 실시된 한 여론 조사도 이슬람 신자들의 이러한 사고방식을 입증하고 있다. 16세에서 24세의 영국에 거주하는 이슬람 신자들 가운데 36%는 다른 종교로 개종한 신자들은 죽음의 벌을 받아야 한다고 응답한 것이다. 물론 과반이 넘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이기는 하지만, 영국이 종교의 자유를 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나라이고, 그들 대부분이 영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그리고 나머지 64%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살해까지는 생각하지 않더라도 개종에 대해 적대적이거나 어떤 식으로든 응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수일 것이 분명하다. (출처:매일선교소식)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셀라) (시3:1-8)

환란과 고난에 처한 자들에게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 영국 땅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핍박받는 자녀들의 상황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그들을 당신의 날개로 덮으시고 안위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그들이 처한 상황과 위험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심을 믿습니다. 영국의 법과 정부도 그들의 보호자와 피난처가 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이슬람에서 개종한 당신의 자녀들의 방패와 피난처가 되시며, 안전한 요새와 참 보호자이십니다. 당신의 자녀들에게 평강주시기 원하시는 주님. 비록 당신의 딸이 위협을 당하며 좇기고 있으나, 그 가운데서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참 평안과 은혜를 얻게 하여 주옵소서. 친히 원수들의 이를 꺽으시고 구원이 주께 있음을 만인으로 하여금 알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