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P]/북카프카즈자료

하나님의 능력을 온 땅에 선포할 체첸

기쁨조미료25 2007. 12. 3. 00:20
하나님의 능력을 온 땅에 선포할 체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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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 민족은 수천년 전부터 북카프카즈 지역에 살아온 토착민족으로 호전적이며, 독립적인 민족입니다.

체첸의 수도인 그로즈니(현재 조하르시로 개명)는 철도와 도로 교통의 중심지이며,

그로즈니의 근교는 요한 석유 매장지입니다. 또한 석유와 가스 송유관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체첸이 갖는 이러한 경제적 의미는 러시아가 이 지역을 포기할 수 없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19세기 러시아에 강제편입에 대항하여 독립성이 강한 체첸 민족은,

19세기 러시아로의 강제편입에 대하여 격렬하게 저항하였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약 50만명을 강제 이주 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체첸인이 사망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체첸 분쟁(1994.12~ 현재)으로 인해

5만명의 체첸인이 죽고 난민의 수는 60만에 이르고 있습니다.

 

체첸 민족은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 점차적으로 이슬람 순니파로 개종하였습니다.

이슬람은 체첸의 전통과 초기 풍습에 잘 접목되어 체첸 이슬람에 독자적인 색깔을 부여하면서,

이슬람의 전통성보다 우위를 차지한 그러나 더욱 강력해진 성격을 나타냅니다.

특히 이슬람과 체첸의 전통이 결합된 엄격한 씨족 사회 구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이주를 당한

체첸인들이 다시 북카프카즈로 돌아왔을 때에도 민족 정체성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슬람이 전파되던 19세기에 러시아에 강제 편입되면서 격렬한 저항을 이끈 이슬람 지도자들의 영향은

이슬람이 더욱 굳건해진 요인이기도 합니다. 현재에도 이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데,

그로즈니에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가장 큰 사원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체첸을 이슬람 공화국으로 선포하고자 하는 체첸 민족의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단은 반러시아 감정을 이용한 반기독교 정서와, 이들의 민족성과 결합한 강력한 이슬람으로 이 민족을

 더욱 강팍하게 하지만, 바로를 통해 그 능력을 보이고 그 이름을 온 땅에 전파하신 하나님(9:17~18)께서

강팍해진 이 민족의 마음을 돌이키셔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시고 북카프카즈 땅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실 것입니다. 이미 체첸을 통하는 북까프까즈의 동서의 대로를 여신 하나님!

그 이름이 체첸 민족을 통하여 온 세계에 선포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체첸 민족의 상처와 아픔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9:18), 그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에게도 주셔서,

 우리의 기도를 통해 이 민족을 회복하여 주시도록.

2) 체첸 민족이 복음에 강팍한 민족이 아니라 아버지께 쓰임 받아 아버지의 능력과 이름을

 온 땅에 선포하는 민족으로 설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