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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기쁨조미료25 2007. 11. 28. 00:36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마하취칼라는 러시아 내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이며, 카스피해 서쪽 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공식통계상 37만명의(실제로는 50만 정도로 추정)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1722년 페르시아 침략 시 이곳을 방문한 러시아 황제 뾰트르 1세의 이름을 따서 1857년 뻬트롭스크 항구로 명명하였다가

1921년 다게스탄 혁명가 였던 마하취 다하다예프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마하취칼라’로 개칭합니다.

마하취칼라 가 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산과 바다와 온천이 공존하는 자연도시이기 때문도 아니요,

좁은 해안지대를 따라 남북이 교통하는 중심이 되기 때문도 아니요,

카스피해의 값싸고 질 좋은 캐비어(철갑상어 알)를 비롯한 수산자원이 집중되기 때문이거나

이미 15세기부터 대상들(카라반)이 거쳐 가던 상업의 중심이기 때문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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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하취칼라 시내 전경>                                            <호산나 교회 주일예배 모습>

이곳에는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1:9)’라고 외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는 450여 성도, 53개의 가정 모임을 가진 복음주의적 호산나교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바르 민족 출신의 Ar. 목사는 93년 예수님을 만나고서 러시아 침례교회에 출석 하다가

무슬림 배경의 다게스탄 민족들을 대상으로 한 다민족 교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94년 한 미국인 사역자와 함께 자기 가정에서 모임을 시작하여 교회를 이끌어가게 되었습니다

(96년 목회자로 안수 받고, 미국인 사역자는 본국 귀환).

호산나 교회는 98년부터 쎌 그룹을 시작하였고,

99년부터는 다게스탄의 다른 도시로 사역자들을 파송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수많은 핍박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복음 전파에 힘을 써서

현재는 아바르, 레즈긴, 다르긴, , 타바싸란, 꾸믹, 노가이, 짜후르, 체첸, 아제르바이잔,

루뚤, 아굴, 안디, 보틀리흐, 베쥐찐, 따따르, 추바쉬 민족 등의 무슬림 배경의 성도들이 있고,

러시아, 아르메니아, 그루지야,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민족 등의 정교회 배경의 성도들도 있어,

30개가 넘는 민족이 함께 주님 앞에 예배드리는 모습은 계시록 7장의 보좌 앞에서의 찬양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렇습니다.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를( 19:40)’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이들은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것입니다. 또한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 1:8)’이 되고,

끝까지 주의 일을 지키는자들이 되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을 것입니다( 2:26).

우리는 호산나 교회를 중보함으로 말미암아 이 영광에 함께 참예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마하취칼라가 주의 이름을 높이는 도시가 되도록.

2) 호산나 교회의 목회자 Ar. 450여 성도들을 주께서 곁에 서서 강건케 하시고 사자의 입에서 건지시며,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무슬림 배경의 민족들이 듣게 되도록(딤후 4:17).

3) 성도들 가운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며( 6:6),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도록(딤후 3:5)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