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P]/북카프카즈자료

거룩한 산이여, 다게스탄이여!

기쁨조미료25 2007. 11. 26. 06:37
거룩한 산이여, 다게스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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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의 땅’이라는 의미를 가진 다게스탄은 말 그대로 국토의 3/4이 산지이며(주로 남부지역이 높은 산악지대)

카스피해 서쪽 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마하취칼라를 수도로 하고 있는 러시아내 자치공화국입니다.

북카프카즈에서 인구상으로나 면적상으로나 최대지역인 다게스탄에는 아바르, 다르긴, 꾸믹, 레즈긴, ,

타바싸란, 노가이 민족을 비롯한 38개 소수민족(민족 수는 학자들 간에 약간의 이견이 있음) 260만의 인구

남한 절반 정도 크기의 면적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공식 언어는 러시아어이지만, 지형이 매우 험하여 외부와 접촉이 거의 없는 산악지대가 많은지라 자민족 언어와

촌락공동체 중심의 문화를 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비잔틴 제국의 지배를 받으며 동방 정교회 신앙이 유입된 적도 있으나, 7세기 아랍의 지배를 받으며

이슬람으로 개종하기 시작하여 10세기 셀주크 투르크, 13세기 몽골과 금호르드 제국(노가이 민족의 조상), 16세기

오스만 제국, 18세기에는 페르시아인의 지배를 받는 등 계속되는 이슬람 제국들의 영향 가운데 놓여 있었습니다.

카프카즈 전쟁 시에는 아바르 민족 출신인 이맘 샤밀의 지휘 아래 러시아에 가장 강력히 저항했던 지역이

바로-체첸과 함께- 다게스탄 이었으며, 이로 인해 19세기 말에는 수백만 명이 죽임을 당하거나 오스만 제국으로

강제이주를 당하는 아픔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비에트 시절에는 이슬람 사원 폐쇄 등의 억압정책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을 고수해 왔고, 소비에트 해체 이후로는 터키나 중동 지역의 도움을 입어 이슬람 부흥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29:1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다게스탄의 민족들이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열심은 있었으되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과 진리 되신 예수님,

사로잡힌 자를 자유케 하실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산을 넘는자들의 아름다운 발걸음으로 인하여( 52:7)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며, 이 산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4:23)’하게 되어

다게스탄 땅은 거룩한 산이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31:23)

 

 

기도제목

1) 다게스탄 산골마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산을 넘는 자들이 계속 이어지도록.

2)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자 하는 다게스탄의 무슬림들에게 꿈과 환상으로도 예수님이 계시되고,

   이슬람의 잘못된 교육으로 인한 예수님에 대한 오해가 풀리도록.

3) 거룩한 산이여 다게스탄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