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P]/북카프카즈자료

천국으로 가는 문, 부이낙스크와 제르벤트

기쁨조미료25 2007. 11. 29. 00:27
천국으로 가는 문, 부이낙스크와 제르벤트

 

부이낙스크는 러시아 내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의 대카프카즈 산맥 자락에 위치한 인구 5 6천의 도시

1866년에 도시로 승격된 이후 1921년까지 다게스탄의 수도였습니다. 산악 지역으로 들어가는 많은 도로가

 이 도시를 거쳐 가기 때문에 부이낙스크는 사람들에 의해 산으로 가는 문으로 불리어 왔습니다.

다게스탄 이슬람 전문대학과 북카프카즈에서 가장 큰 이슬람사원이 부이낙스크에 있습니다.

 

다게스탄에 종교와 문화가 유입되는 중요한 통로였던 제르벤트는(인구 약 9 5천명 중 아제르바이잔 30%,

레즈긴 26%, 타바사란 14%) 페르시아어로 철 大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3년 유네스코에 의해 국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나� 칼라 성높은 산에서부터 카스피해까지 뻗어 있는데,

제르벤트 도시는 성벽과 성벽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고대 거대 제국들은 제르벤트가 가지는 군사적·경제적 가치(실크로드의 마지막 관문)를 인정하고

끊임없이 이 도시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였습니다.

차지한 세력들은 자민족 이주정책을 통해 이 지역을 안정적으로 지배하고자 했는데,

아랍 지배하에 무슬림 가정들의 침투로 다게스탄 남부지역이 이슬람화 되었고,

페르시아 지배하에서 대부분이 투르크계 민족인 100여 가정이 이주해 오면서

제르벤트 주민들이 순니파 무슬림에서 시아파 무슬림으로 바뀌고,

러시아 합병 이후 주변 산지에 살고 있던 산지 유대인을 제르벤트 지역에 내려와 살게 함으로써

도시 중앙지역을 산지 유대인과 아르메니아인들이 차지하고 독점상업계급을 형성합니다.

제르벤트에는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사원인 금요사원이 위치해 있고,

7세기 초 하자르와의 전쟁에서 전사한 아랍 칼리프의 군인들 40여명이 묻혀 있는 무덤은

이슬람 성지로 여겨지고 있어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르벤트의 나�칼라 성>

이 지역에 ‘양의 문’이신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오신

예수님’의 통치를 이 땅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이주민이 일어난다면,

그래서 이 땅 백성들이 ‘양의 문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서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고 나오며 꼴을 얻게’ 된다면

( 10:7~10), 부이낙스크와 제르벤트는 그 좁은 길을 지나 ‘천국으로 가는 문’으로 불리게 될 것입니다.

 

시대별 지배세력

630

하자르인(투르크 계열)

652

아랍

1071

셀주크투르크

13세기

몽골-타타르

16~18세기

페르시아

1722

러시아

1735

페르시아

1813

러시아에 합병

기도제목

1) 부이낙스크와 제르벤트에 예수님의 통치를 선포할 이주민이 일어나도록.

2) 이 도시들의 ‘강한 자를 결박(12:29)’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3)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찌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찌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24:7).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