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묵상·말씀자료]/마음의묵상·최고의주님

최고의 오름

기쁨조미료25 2007. 11. 11. 00:21

"네아들 ... 이삭을 데리고" (창22:2)

 

하나님은 '나중'이 아니라 '지금' 데리고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과 논쟁합니까?

무엇이 옳은지 알고 있지만 즉시 행하기는 싫기에 핑계를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높은

곳에 도달하기를 미루지 마십시오. 희생은 드려지기 전에 먼저 우리의 의지 안에서 드려져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3절)

아브라함의 놀라운 단순함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말씀하셨을때 혈육과 의논하지 않았습니다. 혈육

동정심, 통찰력 등 하나님과의 관계에 근거하지 않은 어떤 것과 의논하지 마십시오. 그런 일들은

하나님과 경쟁하는 것이며 우리의 순종을 방해합니다.

 

아브라함은 희생제물로 무엇을 드릴지 선택하시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위한다고 스스로 봉사를

선택하지 마십시오. 섬김에 손상을 주는 나의 희생은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달콤한 잔을 주셨다면 은혜로 마시고 쓴잔을 주셨다면 그분을 생각하며 드십시오. 당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어렵고 힘든 시련이라도 받아들이며 견디십시오.

 

그러나 결코 순교 장소를 스스로 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희생 제물을 정하셨고 아브

라함은 지체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계속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 못하면 하나님을

비판하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판단할 권리를 가지기 전에 시련을 겪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목적과 우리의 목적이 하나가 될때까지 가장 큰 목표를 위해 우리 안에서 일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