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현재 세계 오디오판 성경번역은 46억 인구의 500개 언어로 나온 것이 밝혀졌다. 선교통신에 따르면, 음반 성경은 지금까지 500개 언어로 녹음되어 나왔다. FCBH(Faith Comes By Hearing)선교회는 오는 2016년까지 세계인구의 97%를 차지하는 2천개 언어권을 위한 녹음성경을 목표로 현재까지 4분의1이 완성된 데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500번째 언어가 어느 종족의 언어인지를 다 밝히지는 않았으나, FCBH 출반한 것 중 인도의 인구 100만 종족, 파라과이의 인구 1800명 종족의 언어가 이에 해당한다. 이 선교회는 지금까지 언어권 인구 숫자에 관계없이 크고 작은 종족의 고유 언어를 된 성경을 적극 출반해 왔다.
FCBH의 음반 녹음팀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경우 마실 물도 화장실도 없는 지역에 단 2명이 1인용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가 현지 언어를 녹음하기도 했다. 그 결과 현재는 1800명이 고유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됐다. FCBH는 현재 27개국의 50개 팀을 통해 새 언어를 위한 성경번역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출처:미주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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