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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개종한 기독교인의 잔인한 죽음

기쁨조미료25 2010. 12. 4. 06:47

우간다, 개종한 기독교인의 잔인한 죽음
무슬림의 미신으로부터 기원한 잔인한 습격당해
  

오픈도어선교회(이하 오픈도어) 현장사역팀의 보고에 의하면, 우간다의 므바레지방의 부방우 카운티에 속해 있는 부키코소 마을이 무슬림 배경을 가진 기독교인이며 UKF(the United Kingdom Fellowship)의 멤버인 프란시스 나무쿠바로(29)의 잔인한 죽음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프란시스는 9월 21일 오후 9시경에 습격을 당해 칼에 의해 살해 됐다. 심각하게 훼손된 그의 주된 신체는 나마타라 강의 하류에서 발견됐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세 자녀들이 남겨졌다. 프란시스는 쉐이크 아사드 윌리엄의 아들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1998년에 기독교로 개종을 했고, UKF의 안수를 받은 목회자가 됐다. 아버지의 개종 후 그의 온 가족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됐다.

우간다 국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그들의 열정과 노력은 무슬림으로터 저항을 받게 됐다. 이것은 이들이 당하게 되는 주된 위협이 됐다. 초창기에 이 가족은 자신들의 신앙을 무너뜨리려는 무슬림들의 노력에 의해 위협을 느끼게 됐지만, 점차 그들은 그러한 위협에 익숙해지게 됐다.

살해당하는 날 아침 프란시스는 집에서 걸어서 바키코소 마을에 있는 아버지를 방문했다. 그는 아버지와 하루 대부분을 보내고 그 날 저녁 늦게 출발했다고 한다. 그 다음날 아침 프란시스가 보이지 않자 그의 가족은 걱정되기 시작했고, 곧 오십 명의 조사단이 구성되어 그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숲 지대를 통과하는 나마타라강에서 그의 절단된 시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프란시스는 수도 없이 가슴을 칼로 찔렸다. 그의 왼손은 칼자국이 깊이 나 있었고 그의 귀는 잘려지고 그의 혀는 사라져 버렸다. 슬프게도 오직 10명의 사람들만이 그의 시신을 물에서 건져내서 그의 집으로 옮겨 매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기독교인과 연관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저했다. 가족은 경찰에 살해사건을 신고했다.

현재 프란시스가 숲을 통과할 때 10명에서 20명의 청년들에 의해 습격당한 정황이 나타났다. 그들은 잔인하게 공격했고 그를 죽인 후 시신을 강에 유기했다. 살해지점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주민들은 당시 싸우는 소리와 악의적인 고성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뒤늦게 이런 증언을 전한 그들은 "자신들이 연루될까봐 두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지방의 무슬림들은 이와 같은 잔인한 행동으로 악명이 높다. 이러한 행위들은 이 지방에서 행해진 무슬림들의 미신으로부터 기원한다. 그것은 혀를 절단함으로써 희생자가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사실들을 드러내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을 방지한다고 믿는 것이다.

현재까지 일곱 명의 용의자들이 체포됐다. 살인용의자는 보석으로 풀려날 수 없다는 법규에도 불구하고, 그들 중 두 명이 영향력 있는 무슬림 지도자에 의해 보석으로 풀려났다. 므바레 지역의 의회소속인 야하야 와제(Yahaya Wajje)는 공식적으로 프란시스의 살인을 비난했다. 이 사건은 계속 법정에 계류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무슬림들은 낮은 형량을 받고 있다.

부방우 카운티에서 무슬림은 95%이다. 그 지역에 있는 마을의회는 57명의 의원들 중 51명이 무슬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이슬람이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기독교 세력을 탄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픈도어는 "지역교회와 연결되어 있고 기독교 신앙을 사수하는 담대한 가정들을 도울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당부했다. 오픈도어는 "프란시스 가족들이 위로를 얻고 이 사건이 합법적으로 결론을 맺기를 기도해 달라"고 말하고,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믿음 안에 담대히 서며 계속해서 무슬림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출처:선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