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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다시 발생한 힌두극단주의자들의 습격

기쁨조미료25 2010. 11. 1. 11:07

인도에서 다시 발생한 힌두극단주의자들의 습격
4명의 인도인 목사와 1명의 사모가 극심한 구타를 당했고 태아는 유산되었다.
  

10월 2일 남부 인도 카르나카타(Karnataka)주의 친타마니 마을에서 마하트마 간디의 탄생을 축하하는 사립 기독학교 모임에 힌두 극단주의자들이 습격했다. 모임이 마칠 무렵에 습격한 40여명의 폭도들은 참가한 사람들을 폭행했으며, 특히 참가자 중 4명의 인도인 목사와 1명의 사모가 극심한 구타를 당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그 사모에게도 무차별 폭행을 했다. 그 사모의 남편인 케지야 페르난데스(Kejiya Fernandes)도 당시 무차별적으로 발길질을 당하고 있었기에 아내를 구할 방법이 없다. 경찰은 뒤늦게 도착했으며, 습격한 힌두교인들이 아닌, 기독교인들을 경찰서로 데려갔으며, 치료를 받는 것도 허락하지 않다가, 당일 저녁 7:30에 풀어주었다.

다음날 병원에 간 페르난데스 목사의 사모는 4개월된 태아가 유산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함께 폭행을 당한 로버트, 무투, 케니 목사도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모두 경찰에 보석금을 내야했으며, 폭행을 가한 12명의 용의자 중 2명이 체포되고, 나머지 10명은 훈방 조치되었다. (출처:한국 오픈도어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