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인 모로코는 지난 2010년 3월 이래 최소한 1백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을 추방시켰다.
모로코의 이슬람 장관인 아흐메드 투피크(Ahmed Toufiq)는 자국에서 종교간의 충돌이 발생하는 것과 자국민들이 종교를 옮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모로코에서 추방당하는 기독교인들 가운데 많은 이들은 비정부 기구에 소속된 사람들이지만 모로코 정부는 이들이 인도주의적인 원조 사역을 한다는 명목 아래 자국의 무슬림들을 개종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중동 지역에서 전파를 송출하고 있는 기독교 위성 방송 SAT-7 USA의 렉스 로저스(Rex Rogers) 대표는 모로코에서 선교사나 외국인 기독교인들이 추방을 당하고 있어 사람들이 모로코에서 복음을 전할 사람들이 남아 있지 않게 될 것을 염려하지만 기독교 위성 방송인 SAT-7은 여전히 모로코 국민들을 상대로 복음 전파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기독교 위성 방송이 여전히 하늘에서부터 전파를 연중 무휴로 송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로저스 대표는 더욱 중요한 사실은 선교사들은 떠나지만 모로코에 현지인 기독교인들과 교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로저스 대표는, SAT-7의 목적은 현지인 기독교인들을 돕는 것이며, 그리하여 현지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친구와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는데 이것은 성경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SAT-7은 세계에서 복음에 대해 닫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현재 중동에서 기독교 위성 방송을 통해 선교의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고, 이 열매들이 아주 크다고 로저스 대표는 밝혔다. (출처:Mission Network News=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7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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