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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평안남도 남포시에서 서울 송출 라디오 방송을 듣고 예수를 믿게 된 주민 102명이 2년여 신앙생활 끝에 체포돼 요덕수용소에 강제 수용된 사건이 최근 북한선교단체를 통해 알려졌다. 자생적으로 생겨난 이 지하교회에 출석한 한 대학생이 성경에 대해 말하는 것을 우연히 엿들은 남포시 보안 관계자에게 적발된 이 사건은 1년간 수사가 진행됐다고 한다. 수감된 기독교인들은 낮 12시를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면 일제히 일어나 큰 소리로 '주기도문'을 암송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에는 이렇게 방송을 은밀하게 들으며 신앙을 유지하는 성도들이 적지 않다. 탈북자들은 "가까운 사람들 중에 남한의 기독교 방송을 라디오 등을 통해 몰래 듣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말한다. 라디오 예배를 들으며 예수를 믿고 폐결핵 말기 병을 치료받은 북한 보위부 장교 청년의 간증 사례도 북한선교단체를 통해 보고돼 있다. 한국언론재단과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최근 국내 입국 탈북자 330명을 대상으로 한 '새터민 언론 접촉 현황'에 따르면 라디오를 소유했던 탈북자(47.8%)의 45.7%가 북한에 있을 당시 남한의 방송을 청취한 경험이 있다. 또 북한 주민들이 외부 언론 매체에 접촉하기는 어렵지만 한 번 경험을 하면 잦은 이용 빈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 선교 전문가들은 북한 성도들에게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려면 소형 라디오와 MP3를 특수하게 제작해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서울 한남동 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삭 목사)는 지난 1996년부터 북한에 복음방송을 보내고 있다. 18일 선교회 사무실에는 탈북자들과 북한 선교단체 관계자, 남한 성도들이 '광야의소리' 대북 방송을 녹음하고 있었다. "북한 땅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아 있습니다. 그들이 말씀을 듣길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방송으로 예배당을 준비합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그동안 4만여개의 라디오와 2000여개의 MP3, 수십만권의 성경을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출처:국민일보=매일선교소식)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립보서 4:19)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브리서 3:14)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13)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미리 아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이 북한땅을 하감하여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듣기를 소원하여 믿음으로 나아오는 주님의 백성들의 걸음을 축복하여 주시길 소원합니다.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만나주겠다고 하신 주님, 전심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이 백성들을 주님의 품안에 품어 안식케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북한땅에 계속해서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통로로 단파라디오방송사역과 MP3, 성경배달 사역등을 축복하시어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신 말씀대로 넘치도록 채워주셔서 복된 생명이 북한 땅에 아낌없이 흘러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을 사랑하셔서 지금도 계속해서 쉼없이 일하고 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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