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신임 대통령은 어떤 외국 정부에도 파키스탄 영토에서의 공격 행위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이날 상ㆍ하 양원 합동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어떤 세력이라도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명분아래 파키스탄의 주권과 영토를 침범하는 행위에 대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키스탄) 정부는 어떠한 외국 정부에도 테러 분자들을 공격하기 위해 파키스탄 영토를 사용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테러와 극단주의가 고개를 들면, 언제 어디서든지 뿌리를 뽑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자르다리 대통령의 이같은 방침은 미군이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와 탈레반이 은신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파키스탄 부족 마을에 대해 공습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파키스탄 보안군만이 자국에서 반군을 공격할 권리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말 암살된 부인 부토로부터 파키스탄 인민당(PPP)의 당권을 물려받은 뒤 지난 2월 총선에서 압승하면서 정치권 핵심 실세로 부상했던 자르다리는, 지난 6일 대선에서 야당 후보들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또 의회와 정부를 해산시킬 수 있는 대통령의 권한을 철폐할 의회 특별기구를 설치하도록 명령했다.
또 페르베즈 무샤라프 전 대통령이 주도한 헌법 수정안에 대해 재검토할 여야 합동위원회 활동을 제안하면서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독재자가 만들어 놓은 헌법내 왜곡사항을 제거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르다리 대통령이 테러 척결의지를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수도 이슬라마바드 시내에 위치한 매리어트 호텔에 1t 가량의 폭탄을 장착한 트럭이 돌진한 뒤 폭발, 60명이 죽고 70여 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 당시 호텔에는 페미다 미르자 국회의장 주재로 라마단 성찬(聖饌)인 '이프타르' 리셉션이 진행중이었던 만큼, 요인 암살을 목적으로 한 탈레반의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슬라마바드는 시 외곽에 군 병력이 상주하며 경계 근무를 서고 있는데다 매리어트 호텔은 이슬라마바드 시내에서도 최고의 안전 지대로 꼽혀 외국인이나 정.관계 고위 인사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미국의 한 정보 관리는 이번 자살폭탄공격이 테러조직 알-카에다나 그 산하조직의 소행으로 보이는 특징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시편 46:1~3) 보옵소서 이 성을 빼앗으려고 만든 참호가 이 성에 이르렀고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예레미야32:24)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골로새서2:15)
만군의 여호와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생의 영원한 피난처 되시며,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 되시는 하나님, 파키스탄 가운데 인간의 악독함으로 일어나는 파괴와 죽음을 회개하며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취하기 위해 무고한 생명을 죽이도록 조정하는 사단의 도모를 고발합니다. 이미 머리 밟힌 사단이 이 마지막 때에 사람들을 속이며 계속하여 죄의 종노릇하게 하는 궤계가 진리 가운데 밝히 드러났음을 선포합니다! 파키스탄 가운데, 열방 가운데 주의 뜻을 보이사, 죽어가는 영혼들이 영원한 피난처 되는 십자가로 나아오게 하옵소서. 불안 가운데 떨고 있는 파키스탄의 영혼들이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와 영생을 얻게 하시고, 사단에게 속아 폭탄 공격으로 자신의 의를 세우려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회개함으로 악의 길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인간의 지혜나 권세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끊임없는 죄의 본성이 십자가에서 처리되었고, 예수 생명으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