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세 번째로 기독교 학교가 세워졌다.
PIM이라는 선교단체가 주도한 이 학교는 이라크 행정당국의 지원까지 받아 이라크 북부 모처에 세워졌다. 이 학교의 교직원들은 대부분 기독교 신자들고 채워졌으며, 대지 200 평의 땅에 3층 건물로 세워졌다. 대지는 모두 이라크 정부에서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건설 자금은 미국 등 여러 나라의 기독교 단체들이 분담해서 세워졌다.
이 학교는 앞으로 기독교 교육과 영어는 물론 이라크의 학생들이 건전한 생활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 과목을 수업하게 되며, 졸업생에게는 미국 내의 대학 및 대학원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여 이라크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이라크에서는 세 번째로 들어선 기독교 학교이다. 이 학교가 들어선 이라크 북부지역은 이슬람 세력이 특히 강하지만 온건 이슬람 성향의 지역이다. 학교 설립을 주도한 PIM은 이라크 북부 지역에 기독교 학교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ㆍ문화 기반시설을 운영해 이라크 무슬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교회를 비롯해서 서점, 여성인권센터, 소규모 병원 등을 운영하면서 예수의 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출처:매일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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