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및역사자료]/국제정세 및 선교현장소식

다르푸르 반군, 수도 인근서 정부군과 교전

기쁨조미료25 2008. 5. 12. 14:14
다르푸르 반군, 수도 인근서 정부군과 교전
수도 하르툼, 통행금지령 내려져
  

아프리카 수단을 섬기고 들어온 김교남 전도사님의 긴급한 기도요청입니다. 수단 다르푸르 사태로 한국 외무부에 의해서 여행 제한 국가로 지정되었는데 얼마전에 다시 여행 자제국이 되었습니다. 수단은 이슬람국가로서 이슬람의 법을 국가 실제법으로 적용하고 있는데 최근 하르툼에서의 교전으로 인해 통행금지령이 내려져 더욱 민감한 상황입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수단의 수도인 하르툼 인근에서 9일부터 다르푸르 반군인 정의평등운동(JEM) 소속 무장요원들과 정부군 사이에 교전이 벌어져 하르툼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목격자들은 다르푸르 반군 요원들이 9일과 10일 하르툼에 인접한 북(北) 코르도판 주에서 정부군과 교전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전에 참가한 반군 조직은 중앙 정부와의 평화협정을 거부하고 있는 JEM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JEM은 코르도판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지만 민간인 피해를 우려해 아직 정부 군을 공격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단 정부 관리는 반군 조직원들이 공격에 나섰다가 반격을 받은 뒤 달아났다고 주장했다. 한편 수단 정부는 9일 하르툼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연합뉴스, 김교남 기도자 제보)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린도후서4:17-18)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시편39:7-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시편24:9) 

수단땅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이 땅이 죄로 인해 더욱 어둡고 강팍해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 당하는 애매한 고난과 환난으로 두렵게 하는 사단의 모든 궤계는 이미 십자가에서 소멸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더이상 보이는 것으로 낙망하거나 낙심하여 넘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오직 주목할 것은 보이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과 주권이며 그것을 잠잠히 신뢰할 뿐입니다. 계속되는 반목과 내전으로 위협하는 사단앞에서 이 땅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심령을 진리로 붙잡아 주시고 믿음을 지키시며 그 땅을 향하여 오히려 평안을 선포케 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오늘도 열방중에 행하시는 그 주님을 인정하며 높일 때 모든 견고한 진들이 파하여지며 닫혀진 문들이 열릴 줄 믿습니다. 이 땅에 주님의 인자하심과 그 거룩하신 뜻을 드러내시고 성취하실 것을 기대하며 주님의 쉬지않는 열심을 찬양합니다!

기사제공 : 김교남 (기도정보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