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 온두라스는 보건, 경제, 교육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데, Orphan Outreach 선교회는 이러한 온두라스의 사회 문제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당하고 있는 고아들을 상대로 하는 사역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Orphan Outreach 선교회의 대표 마이크 두리스(Mike Douris)는, 온두라스에는 AIDS 감염률이 높으며, 빈곤 문제도 심각하다고 밝히며, 자신의 선교회가 이러한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들을 다루기 위해 아주 위험한 슬럼 지역에 살고 있는 고아나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에게 기독교 사립 학교에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였다.
두리스 대표는, 온두라스의 테구치갈파(Tegucigalpa)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사역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 지역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심지어 경찰도 그곳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으며, 살인, 강도, 매춘 및 각종 범죄 사건이 만연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 가짐을 단단히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두리스 대표는 설명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열악한 상황 아래 살고 있는 이곳의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며 그 때문에 Orphan Outreach 선교회가 이곳을 선택하였다고, 두리스 대표는 밝혔다. 이 지역 아이들이 성장하면 이 아이들을 받아줄 곳이 없으며, 아이들은 기술이 없어 직장을 구하여 독립적으로 살아갈 기회를 갖지 못하여, 범죄 조직에 들어가게 되거나, 길거리에서 매춘을 하게 된다고 두리스 대표는 설명하였다.
Orphan Outreach 선교회는 올해인 2008년부터 이 지역에 들어가 사역을 할 사람들과 선교 팀을 보낼 교회 그리고 이 사역을 지원할 교회들을 찾는 사업을 시작했다. 두리스 대표는, 이 지역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개인적으로 지도해 줄 사람들이 필요하며, 이러한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Orphan Outreach 선교회의 사역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Orphan Outreach 선교회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한 현지인 그리스도인 여성과 함께 동역을 하고 있는데, 이 그리스도인 여성은 이곳에서 학교를 시작하였고 자신의 돈을 투자하여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왔다. 이 학교에는 약 60 여명의 학생들이 있으며 약 20 여명을 더 수용할 여유가 있다고 두리스 대표는 말하였다. 하지만 그녀가 갖고 있는 재원과 교육 자원이 한정되어 있어 이 학교와 학생들을 후원할 후원자를 찾고 있다고, 두리스 대표는 밝혔다.
두리스 대표는,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사역이 복음 전도에도 큰 열매를 낳고 있으며, 실제로 이 학교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강조하였다. 온두라스의 가난과 범죄에 찌든 지역의 고아들을 돌보는 사역을 통해 아이들의 삶이 변화하는 것을 보는 것은 참으로 보람 있는 일이라고 두리스 대표는 말하였다. (출처: Mission Network News, 2008년 1월 30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e-파발마 598호)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가복음7:22)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베드로전서4:7,10-11)
주님, 이 땅에 계실 때 병든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가난한 자에게 천국 복음을 선포하심을 찬양합니다. 세상이 미워하며 돌보지 않는 이들의 친 아버지되신 주님, 가난과 범죄에 찌든 이들을 빛 되신 주님앞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환경의 변화보다 진정한 변화를 이들의 생명 가운데 일으키시며 회복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갈 곳 없는 자들을 친히 찾아 사랑하셨던 그 마음을 이제 예수 생명으로 증인된 자들에게 부어주셔서 이 사명 감당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사랑으로 품고 사역하는 이들을 귀히 여기시고 필요를 채우시며 모든 상황을 넉넉히 이기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위험한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간 이들에게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선한 청지기로 주앞에 행하게 하시며, 기도하며 소망하는 일들이 주안에서 온전히 이루어 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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