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및역사자료]/국제정세 및 선교현장소식

소말릴랜드, 인구 0.5% 기독교인 신변 ‘위험’

기쁨조미료25 2008. 2. 4. 00:55
소말릴랜드, 인구 0.5% 기독교인 신변 ‘위험’
91년 소말리아서 독립..국제적으로는 인정받지 못한 ‘지도상에 없는 국가’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분쟁지역인 소말릴랜드에 거주하는 기독교인들의 신변이 위협받고 있으며 몇몇 교인들은 자유를 위해 고향을 떠나 난민 신세로 이웃 국가인 에티오피아나 이집트로 도망가고 있다고 <보스뉴스라이프>가 최근 보도했다.

정식 국가도 아니기 때문에 감시 및 구호활동 기대하기 어려워-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에서 기독교인을 상대로 인권옹호 교육을 펼치고 있는 ICC는 최근 소말리아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해서, 소말릴랜드 독립정부가 기독교인을 색출하고 나섰으며 기독교인들은 이 같은 상황을 피하고자 국경을 넘어 에티오피아나 지부티로 탈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말릴랜드의 국민들 대부분은 무슬림이기 때문에 기독교인은 상대적으로 소수자일 뿐이다. 총인구의 0.5%도 안 되기 때문에 이들의 소식은 현지 사람이 선교단체에 보고를 하지 않으면 알 수도 없는 실정이다.

최근 소말릴랜드 수도인 하르게이사에서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모하메드 목사는 ICC를 통해 자국의 정부가 기독교인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지난해 감옥에 투옥된 경험이 있으며, 종종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는 고문도 겪은 바 있다.

모하메드의 소식을 전한 ICC의 보고서에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모하메드라는 가명을 쓰고 있는 이 가정교회 목사는, 고문을 당하면서 주변 기독교인의 신상을 낱낱이 밝히도록 강요받았다’라는 내용이 나와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고문은 실패했다. 그렇다면 누가 모하메드를 감옥에 갇히게 만들었을까. 소말릴랜드는 정식으로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치독립정부가 들어서 있다. ICC는 정부와 연결돼 있는 현지 토호세력의 실세가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추측하고 있다. 

모하메드는 지난해 12월 3일 감옥에 수감돼서 7일에 석방됐다. 하지만 사복경찰에 의해 24시간 내내 감시를 받게 됐으며, 이로 인해 그는 매우 불안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소말릴랜드 자치정부는 ICC의 보고서에 즉각적으로 대응을 해왔다. 소말릴랜드를 대표하는 사드 누르 대사는 “현재 소말릴랜드에는 기독교인이 한 명도 없다”면서 “모하메드가 누군지도 모르며, 그가 감옥에서 고문을 받았다는 사실도 거짓”이라면서 ICC의 발표에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ICC는 소말릴랜드 지역에는 이미 급진적 이슬람주의를 옹호하는 무슬림들에 의해 권력이 재탄생되고 있으며, 불완전한 사법체제의 약점을 고묘히 악용해 현지 기독교인과 선교사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슬라믹 지하디스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슬림들이 소말릴랜드의 가정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의 이름을 파악해 하나의 리스트로 만들어 보다 효과적으로 탄압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ICC의 아프리카 담당자인 다라라 구보는 “소말릴랜드가 국제사회에 정식 국가로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종교 선택의 권리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국제사회가 소말릴랜드의 정치 행태가 민주적으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정식으로 국가로 불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얘기했다. 다라라 구보는 이어 “현재 국제시민단체들을 포함한 서방세계는 소말릴랜드 지역에서 자행되는 몇몇 반인권적 행태를 꼼꼼히 지켜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감시의 눈길을 계속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말릴랜드는 수에즈만의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영국의 보호지배를 받던 국가였다. 지난 1991년 소말리아 정부로부터 독립을 이뤄냈지만 국제적으로는 인정을 받지 못한, 일명 ‘지도상에는 없는 국가’이다. 수도는 하르게이사이며 인구의 99%가 무슬림으로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이다. (출처:뉴스미션)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사도행전 5:41-42)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 주께서 오른손을 드신즉 땅이 그들을 삼켰나이다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출애굽기 15:11-13)

사랑하는 하나님, 소말리랜드 땅에 있는 인생들에게 기이한 일을 행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친히 오른손을 드시어 그 땅 가운데 주님께 나아오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도구가 된 이슬람 세력을 삼키어 주시고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어 주님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여 주십시오. 그 땅이 국가로 인정 받기 위해서 행하는 어떠한 노력도 헛 된 것임을 알게 하여주시고 오직 주님의 거룩함에 영광을 돌리며 찬송을 돌릴 때 주님의 백성이 되어 진정한 국가로 세워지게 하여 주십시오. 그 땅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친히 위로하여 주시고 피난처가 되어 주시어 주님으로 충만케 하시어 오히려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며 어디에 있던지 예수 그리스도만 자랑하게 하시고 기뻐하게 하여 주십시오. 그들을 통하여 소말리랜드가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