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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잃은 이라크 여성들의 눈물과 한숨

기쁨조미료25 2008. 2. 5. 00:20
남편잃은 이라크 여성들의 눈물과 한숨
최대 200만명..사회적 시한폭탄화 위기
  

이라크의 여성의원인 사미라 알 무사위의 책상에는 매주 남편을 잃은 여성들의 편지가 쏟아진다. 대부분 자녀들의 책 구입이나 젖먹이에게도 쓸 수 없을 정도로 빠듯한 경제 사정을 호소하는 내용들이다.

의회 여성관련 위원회 소속인 무사위는 이들의 애절한 호소에 위로할만한 뾰족한 답을 찾지 못한 채 "이들 여성이 나쁜 길로 빠지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겠나"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라크는 사담 후세인의 서슬퍼런 독재, 80년부터 88년까지 진행된 이란과 전쟁, 91년 걸프전, 그리고 2003년 미국의 침공후 계속되는 유혈극 등 끊임없는 고난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들이 줄곧 늘고 있다. 정확한 수치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무사위는 정부 추정치를 기초로 15~80세 여성 850만명 중 약 100만명, 여성문제 관련부서의 장관 대리인 나르민 오트만은 전체인구 2천700만명 중 최대 200만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생계수단 하나없고 계속 느는 추세지만 정부로부터 매월 5만~12만디나르(미화 40~95달러) 정도의 지원을 받는 여성들은 극소수인 8만4천명에 불과하다.

설상가상으로 보수적인 이슬람의 관습상 홀로된 여성들이 호구책을 마련하기는커녕 집안에 머무르도록 강요를 받는 실정이다.

후세인의 경우 집권중 자신의 폭정을 달래기 위해 남편을 잃은 여성들에게 토지와 차량에다 매달 지원금을 제공했고, 과부와 결혼하는 군인들에게는 보상을 해주기도 했다. 물론 후세인이 몰락하면서 이 같은 헤택은 중단됐다.

오트만 장관 대리는 "날마다 이 같은 여성들의 수는 늘고 있으며 특히 대부분은 아직 젊기 대문에 점차 시한폭탄이 돼가고 있다"며 "그들은 집안에 갇힌 죄수가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무사위 의원의 소속위원회는 이들 여성이 매춘에 빠지거나 무장세력에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택을 제공하는 법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했으나 세월만 흘러가는 실정이다. 무사위는 "정부 인사들은 오직 정치에나 치안상황에만 몰두할 뿐 다른 것은 안중에도 없다"고 꼬집고 실상은 테러리스트들이 여성들의 빈곤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0년전 남편을 잃고 4명의 아이들과 바그다드 빈민촌에서 살고 있는 움 바키르는 "큰 딸이 초등학교 최종 학년이고, 학교를 그만두게 하고 싶지도 않다"며 "하지만 여동생에 의존해 사는 처지에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다"고 말하곤 울며 주저앉았다. (출처:연합뉴스)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시편10:18)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로마서8:19-22)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로마서9:29)

좋으신 하나님, 주저앉아 통곡하며 울수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을 돌아 보시는 좋으신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우리의 모든 눈물과 한숨을 멈추게 하신 십자가의 복음을 이라크 땅에 선포합니다.  모든 피조물이 고대하고 바라는 것은 없어지고 썩어질 세상의 어떠함이 아닌 오직 영광의 자유함에 이르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씨를 허락하셔서 영죽을 생명에서 구원하신 아들의 복음을 이제 이라크 땅가운데 선포하며 고통과 압제당하는 이땅의 과부들을 주여 기억하시며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어떤 것도 의지할 것이 없어 마치 버림받은 것만 같아 보이는 이라크 여성들의 영원히 의지할 반석이시요 힘이 되시는 주님께 이들을 의탁합니다. 선하신 주의 팔로 이들을 품으시고 악한 세력들로 부터 여성들을 지켜 주십시오. 가장 안전한 십자가 안에 이들로 거하게 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