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가리는 이슬람 전통 복장 부르카를 입은 미국 구호단체 여성과 운전기사가 26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 (관련기사를 ARLDF 웹사이트 http://www.arldf.net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납치된 여성은 아시아농촌생활개발재단(ARLDF)에서 일하는 시드 미첼(49)이며, 주택가에서 재단을 향해 가는 도중 변을 당했다. 미첼은 이 재단에서 최근 3년 동안 여성의 소득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담당해왔다.
단체 관계자는 납치범들이 아무런 접촉을 취해오지 않아 누가 납치했는지, 납치범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밝혔다.
아사둘라 칼리드 지사는 납치범들이 "이슬람의 적이자, 아프가니스탄의 적"이라고 비난하며 미첼이 납치 당시 현지 여성처럼 부르카를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칸다하르대학의 모하마드 굴 교수는 미첼이 대학에서 영어를, 여자학교에서 자수를 가르쳤다고 말했다. 굴은 미첼이 현지어인 파슈투어도 잘 구사한다고 말했다.(출처:연합뉴스)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나를 향하여 하하 하하 하며 조소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놀라게 하소서(시편 40편 13-15절)
사랑하는 주님, 주님은 기가 막힌 웅덩이와 수렁에서 우리를 이미 건지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과 위기는 결코 우리가 건짐받은 웅덩이와 수렁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아프가니스탄에서 무고한 이들의 피흘림을 막아 주시옵소서. 시드 미첼이 주님의 보호와 임재 가운데 있게 하시고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게 하시옵소서.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사단의 정체가 이미 드러난 이 땅에서 이들의 귀를 열고 눈을 들어 사랑과 생명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게 하시옵소서. 아프가니스탄은 주님의 땅입니다. 주의 백성들의 고난과 피흘림으로 이 땅은 마침내 회복됩니다. 아들을 주시기까지 이 땅을 사랑한 주님의 사랑이 아프가니스탄에 충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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