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및역사자료]/국제정세 및 선교현장소식

‘십자군 방식’ 대신 예수님이 제시하신 ‘성육신적 방식’으로

기쁨조미료25 2008. 1. 24. 04:19
"한국교회, 기도의 강점 살려 세계선교 이바지하세요”
세계적인 선교역사학자 앤드류 월스 교수, 기자회견 갖고 한국교회에 조언
  

“한국 선교사의 중요한 장점은 기도입니다. 기도를 강조할 뿐 아니라, 자신들부터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를 잘 살려서 선교에 이바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난 17일부터 국내에서 선교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인 선교역사학자 앤드류 월스(사진)교수의 한국교회 선교를 위한 애정 어린 도움의 말이다. 

‘십자군 방식’ 대신 예수님이 제시하신 ‘성육신적 방식’으로 선교해야
18일 오전 한국선교연구원과 연세대학교 신학과 주최 ‘선교역사로서의 교회사 세미나’ 이틀째 강의를 마친 앤드류 월스 교수는 교계 언론 기자들을 대상으로 회견을 갖고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선교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월스 교수는 한국 선교사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십자군 전쟁이라는 멍에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서구 선교사들과는 달리 이로부터 자유로운 비서구인이라는 점을 꼽았다. 따라서 그는 ‘십자군 방식의 선교를 지양하고, 예수님이 제시하신 성육신적 방식의 선교, 즉 인간의 세계로 오셔서 인간의 언어를 배워 인간의 문화를 일으키신 선교의 원리를 지향할 것’을 한국교회에 제언했다.


그는 “십자군 전쟁 이후 정부 주도의 복음 전파 대신, 소수의 크리스천들이 선교에 임한 것이 서구 선교운동의 시작이었다”며 “십자군 전쟁 방식과는 달리 선교지의 언어와 문화, 관습들을 배워 현지인의 삶의 방식으로 선교에 임했던 이들의 방식이 선교의 원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선교사들의 기도하는 전통은 나도 배우는 부분”이라며 “(기도의 강점을 통해)다른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슬림들을 친구로 삼고, 이를 토대로 복음 전해야


월스 교수는 에티오피아와 나이지리아 그리고 아시아 등에서 무슬림들이 집단적으로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아들인 사례를 통해 이슬람 선교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슬림들은 복음을 원래 그대로 듣지 못해 기독교를 자기 생각대로 이해하고, 복음을 왜곡되게 이해하고 있으므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성경을 잘 알고, 못지않게 코란도 잘 이해해 코란의 왜곡된 가르침을 성경적 가르침으로 바로 잡아주려는 선교사들의 노력이 이런 결과들을 가져왔다”면서도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무슬림들을 친구로 삼고, 이를 토대로 복음을 전했을 때 교회를 세우는 것이 가능했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계 정치에서 일어나는 이슬람권과의 갈등, 긴장관계, 정치역학 관계에서 분리돼서 순수한 차원에서 무슬림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단기선교, 선교적 목적에서만 볼 때는 성공적 아니다”
월스 교수는 아프간 피랍사태와 관련해서 한국교회를 향해 단기선교에 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단기선교는 선교적 목적에서만 볼 때는 성공적이지 못하다”며 “단기선교가 선교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선교사 첫 임기 2년 동안에는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기적 관점에서의 선교는 큰 기대를 갖기 어렵다”며 “하물며 2주 정도의 여행에서 무엇을 기대하겠느냐”고 되물었다.


하지만 그는 “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선교적 삶을 살도록 도전도 받고, 변화도 따르며, 선교사로 헌신하는 등의 효과도 있으므로, 단기선교를 가려면 인도자들이 조심스럽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훈련하는 등 지혜롭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출처:뉴스미션)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컫음이 될 것임이라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본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이사야56:7-8)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마태복음11:4-6)

한국안에 부흥과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열방의 빛으로, 거룩한 통로로 한국의 교회를 세우시고 이제 이미 임한 영광을 만방에 선포케 하신 하나님을 높여 드립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세우신 교회가 선교적 부르심안에 더욱 견고히 서며 예수그리스도의 천국복음을 열방에 전하는 교회로 서게 하옵소서. 복음에 빚진 자된 우리를 친구라 부르시는 좋으신 아버지, 잃어버린 영혼 찾아 헤메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더욱 교회로 알게 하옵소서. 복음은 처음부터 열방용 복음으로 주심을 기뻐하며 모든 나라와 민족안에 이 놀라운 일을 이루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