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묵상·말씀자료]/큐티

광야로 이끌린 예수님

기쁨조미료25 2007. 12. 10. 07:47
광야로 이끌린 예수님
 기쁘다 구주 오셨네 (앨범 : trinity christmas)
 주께 찬양하리 (앨범 : 전하세예수7)
 (169장)
 
마태복음 1:9 - 1:13 / 찬송가 169 장
관찰질문
예수님께서 물로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 임한 성령님의 첫 사역은 무엇입니까?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9 At that time Jesus came from Nazareth in Galilee and was baptized by John in the Jordan. 10 As Jesus was coming up out of the water, he saw heaven being torn open and the Spirit descending on him like a dove.
11 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12 At once the Spirit sent him out into the desert, 13 and he was in the desert forty days, being tempted by Satan. He was with the wild animals, and angels attended him.
 
죄인이 되신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물로 세례를 받으신 것은 마구간 탄생보다 더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물 세례는 회개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적으로 무죄한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죄를 대신 지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스스로를 비천한 죄인 중의 하나로 낮추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겸손한 어린양이 되어 메시아의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께, 비둘기 같은 성령을 임하게 하셨습니다(10). 그리고 하늘의 음성을 통해 당신의 사랑과 기쁨을 표현하셨습니다(11). 하나님은 오늘도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의 일을 받아들이는 자를 기뻐하시며, 그를 위하여 비둘기 같은 성령님을 보내주십니다.

광야로 이끄시는 성령님
예수님께 임한 성령님의 첫 사역은 예수님을 시련의 광야로 담대히 나아가도록 종용하는 것이었습니다(12). 이것은 성령님을 주로 축복이나 은사를 주시는 분으로 생각하고 있던 우리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손쉬운 삶에 안주하는 대신에 용감하게 위험에 맞서도록 격려하시는 영이십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의 도움은 바로 이와 같은 상황 속에 뛰어들 때 더욱 구체적으로 임하는 것입니다(13). 한편, 첫 사람 아담은 마귀의 시험에서 패배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사망이 왕 노릇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담 예수님은 사단과의 싸움에서 처음부터 승리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둘째 아담되신 예수님께 속한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전이란
비전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통찰력입니다. 위대한 비전의 시인이란 위대한 통찰력을 지닌 시인을 일컫습니다. 따라서 비전을 지닌 자의 시선은 언제나 오늘을 뛰어넘어 보다 먼 곳을 향해 있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시선이 맞닿아 있는 그곳에 자기 자신을 맞추기 위해 무던히 애쓰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흔히 장래성이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비전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으로 지금부터 미래의 자신을 스스로 일구어 가기에 그에게는 장래성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비전이 없는 인간이 방자해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비전이 없다는 것은 그의 시선이 목전에 머물러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자는 눈에 보이는 대로, 기분 내키는 대로, 감정대로, 욕구대로 살아가게 마련입니다. 그 결과 그의 삶은 방자해지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비전이 없으면 목사든, 교인이든, 그 누구든 방자해집니다. 이런 관점에서 크리스천은 반드시 비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비전의 사람」, 이재철, 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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