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웹스터(1782~1812 미국정치가,웅변가,변호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사였다.
어느날 그가 시골길을 지나가는데, 반대편에서 한 소년이 가까이 왔다. 그러나 그는
모자를 벗고 소년에게 정중하게 절했다. 그러자 그의 곁에서 이 모습을 지켜 보던 사람이
이상하다는 듯이 그에게 물었다.
"선생님, 선생님같이 훌륭하신 분이 저런 코흘리개에게 절을 하시다니요? 무슨 이유라도
있습니까?" 웹스터는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나는 저 소년안에 숨어 있는 힘을 생각하네, 그가 장차 성장하여 세상에 유용한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절로 숙여져서 절을 한 것이라네"
종교개혁자 루터(1483-1546 종교개혁자, 독일 튜링겐 아이스레벤 출생)가 소년 시절에
다닌 학교의 요한 트레보니우스 교장은 상당히 교양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남다른 존경을 받던 사람이었다. 당시 교사는 교실에서 모자를 벗지 않는 것이 관례지만
그는 반드시 모자를 벗고 학생들 앞에 섰다. 그리고 다른 교사들에게도 이같이 할것을
권했다. 그는 그의 학생들가운데 머지않아 큰 인물들이 나올 것을 믿었기 때문에 언제나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존경을 표시했던 것이다.
'[신앙·신학자료모음] > 예화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가정에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십니까 (0) | 2007.12.01 |
---|---|
노아의 평생전도 (0) | 2007.12.01 |
독학으로 대통령이 된 가필드 - 가난,독학 (0) | 2007.11.30 |
가난한 자의 복음 (0) | 2007.11.29 |
가난과 명작 (0) | 2007.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