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올해 10월까지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사례가 973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7% 증가했다고 베이징 위생국이 22일 밝혔다.
진다펑(金大鵬) 위생국장은 "에이즈 감염사례가 베이징에서 크게 늘고 있으며 주사기를 공유하거나 성행위 등을 통해 에이즈가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 발표에 따르면 1985년부터 보고된 에이즈 감염자 및 환자는 모두 4천663명으로 외국인 171명, 베이징시민 964명, 타지역 이주자 3천524명 등이다.
진 국장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보건당국은 성매매 업소 종사자, 동성애자 등 위험한 그룹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중고교, 대학에서 에이즈 예방 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상하이(上海) 공중보건클리닉이 조사한 결과 올해 상하이에서 감염된 77명의 환자 중 70% 이상이 고학력자였으며 대부분은 20~40대여서 에이즈가 주로 젊은층을 통해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연합뉴스)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나니 (신명기 10:18) 만일 나의 말한 그 민족이 그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예레미야18:8)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주님. 중국땅의 영혼들이 무분별한 약물남용과 성적타락, 그리고 비위생적 생활로 인해에이즈가 계속 급증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급증하는 에이즈 환자의 수 보다 죄와 탐욕의 결과로 인해 무섭게 영혼을 사망으로 이끄는 죄악의 범람함이 중국 땅을 삼키지 못하도록 은혜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기 원합니다. 무엇보다 절망상태에 처한 환자들과 중국 정부가 돌이켜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에이즈로 인해 부모를 잃은 고아들과 감염된 어린이들에게 긍휼과 도움을 손길이 필요합니다. 믿는 이들이 당신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가게 하시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거룩하신 주의 보혈로 중국 땅을 정결케하여 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주의 은혜를 구하며 주를 찾게 하여 주옵소서. 머지않아 그땅 가운데서 영광과 찬송 받으실 주님의 이름을 송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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