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현장 뉴스
현대 유대주의와 유대인(2)
그러나 이러한 추방과 끌려감을 통해 1차적으로 앗시리아와 바빌론으로 흩어졌던 유대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전세계로 흩어진다. 이들은 서로 멀고 먼 거리로 떨어져 흩어졌고, 2천 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상당히 종족 보전을 잘한 편이었고, 흩어져 이산한 세월을 감안할 때 유전적 혈통은 매우 훌륭한 수준으로 보전되었다. 최근 발표된 분자유전학적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세계 곳곳에 이산하여 서로 만난 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특유의 DNA 배열을 비교적 제대로 유지하고 있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대인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하나님도 성경을 통해 이 부분을 예언하신 바 있다.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신 28 : 64), “네 하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신 30 : 3)
페르시아가 BC 539년에 바빌론을 점령하면서 유다족속들의 상당수는 지금의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갔다. 이 시기가 BC 500년대와 400 년대이다. 이후, 유대인들은 그리스, 로마, 비잔틴, 아랍, 기독교십자군, 맘루크, 그리고 오토만제국의 점령을 차례로 경험하며 무려 2400년이 더 흘러 이러한 피정복 생활은 1917년까지 계속된다. 이러한 피정복 생활을 통해 유대인의 흩어짐은 유럽과 전세계적인 범위로 확대된다.
영화 ‘지붕위의 바이얼린’을 보면, 유대인을 지붕위에 서서 바이얼린을 켜는 자로 묘사 되어 있는듯 하다. 많은 유대인들은 자녀들에게 언제 다시 지금 사는 곳을 떠서 어느 곳으로 이주하게 될지도 모르고 본토 본향으로 돌아갈지도 모르므로, 부동산이나 농장 등을 소유하지 말고, 들고 갈 수 있는 현금이나 보석 등으로 재산을 형성하고 불려야 한다고 세대를 넘어 반복해서 가르쳤다. 그래서 많은 유대인들은 교육, 의학, 법학 등에 종사했고, 다이아몬드, 보석, 금, 시계, 의복 등의 사업에 진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대인의 수는 1,200 만 명에서 1,400 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500만 명은 이스라엘에 살고 있으며, 미국에 5백 만 명, 유럽에 2백 만 명, 남미에 40만 명, 카나다에 35만 명, 아프리카에도 10만 명 가량이 살고 있다. 또 호주와 뉴질랜드에 10만, 아시아에도 5만 명 가량이 살고 있다. 유럽에 이스라엘인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된 것은 3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750년 경에는 많은 정통파 유대인들(하시디파)이 폴란드와 러시아의 박해를 피해 갈릴리에 정착하기도 했다. 1897년에는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유대인이 테오도르헤르즐이 당시 유럽에 만연하던 반유대주의에 맞서 시온주의를 기치를 내걸었다. 시온주의의 최종 목적은 유대인들을 위한 완전한 종교적, 사회적, 정치적 보호막과 자유를 확보하는 것이고 그 수단은 유대인들 만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었다. 1916년에는 카임 와이즈만이라는 유대인 과학자가 영국 정부에 대해 유대인들이 마음의 고향이라고 여기는 팔레스타인 땅에 유대인들만의 나라를 세우는 작업을 외교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1917년 영국의 외무장관인 아르투르 발포어는 이를 수락하는 선언을 하는데 우리는 이 선언을 발포어 선언이라고 부른다. 같은 해 영국은 팔레스타인을 점유하고 있던 투르크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 걸쳐 유럽 전역에서 유대인들에 대한 박해가 극심해 졌다. 그 결과 나찌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도 벌어졌다. 1945년까지 나찌는 약 600 만 명의 유대인들을 포로 수용소에 감금한 후 살해 했다. 이 때 유대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또 다시 유럽 전역으로 흩어져 숨을 죽이며 살아야 했다. 그럴수록 잃어버린 고향 이스라엘을 회복해야 한다는 유대인들의 열망도 커져갔다. 1947년 UN은 팔레스타인을 분할하고 분할된 한쪽에 유대인의 국가의 설립을 허용한다고 결의했다. 다음 해인 1948년에는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했고, 이스라엘 때문에 졸지에 땅을 빼앗기고 쫓겨난 아랍의 침략에 맞서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 1950년 이스라엘 정부는 이른바 귀환법이라고 불리는 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세계에 흩어져 사는 모든 유대인들의 귀환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률이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재 이스라엘 정부는 메시아닉 유대인에 대해서는 이 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아직 이스라엘로 귀환하지 않은 유대인들은 귀환을 하느냐 그냥 현재 살고 있는 곳에 눌러 사느냐 여부를 결정하는데 비교적 신중하다. 귀환하자니 이스라엘을 둘러싼 정세가 불안하고, 그냥 살자니 여전히 세계 전역에 만연해 있는 반유대주의적 정서가 맘을 편치 않게 한다. 그러나 꾸준히 귀환행렬은 이어지고 있고, 대개 이스라엘이 아닌 지역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은 현지인들과의 결혼, 저출산 등의 요인으로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낙태, 다른 종교로의 개종 등도 감소의 원인이다.
성도로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공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계획을 공부하여 지식으로 알고 간직하는 것 이상으로 유대인 선교에 나서려는 구령의 마음이 중요하다.
인도네시아, 이슬람 무장신자들 가정교회 난입 잇따라
인도네시아 웨스트자바에서 지난 11월 19일, 수십 명 규모의 이슬람신자들이 무기를 들고 가정교회에 난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웨스트 자바 지역을 중심으로 이러한 사건은 최근 몇 개월간 조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약 30 명의 자칭 ‘이슬람 자경단원’들이 반둥 지역의 시투룹 마을의 한 가정교회에 난입하여 예배를 방해하며 무력시위를 벌엿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집 주인인 란토 구나와 시마모라의 말을 인용하여 ‘수십 명의 이슬람 신자들이 집으로 난입했고, 바로 거실로 들이닥쳤다. 거실은 이 집에서 가정교회의 모임을 가질 때 예배 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이 이 집에 난입한 이유는 이 집이 불법적인 예배 장소로 이용된다는 점 때문이다. 한편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출동하였으나 그 때는 이미 폭도들은 집을 떠나고 상황은 종료된 시점이었다. 그러나 경찰은 앞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집에 대해 봉인조치했다.
웨스트자바 지역에서는 교회의 불법예배를 단속한다면서 경찰 등 공권력 조직이 아닌 이슬람 신자들의 무장조직의 횡포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번 사건도 그러한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법률로는 힌두교와 기독교, 불교의 활동은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이들 종교들이 교회, 힌두교 사원, 불교 사찰 등을 합법적으로 설치하려면 신자 90명을 확보하고 신자가 아닌 마을 사람 60명의 지지서명을 받아야 한다. 사실상 소수종교의 활동을 금지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이 법은 1969년에 제정되었으며, 현재의 내용으로 개정된 것은 작년 3월이다. 원래 제정 당시에는 비신자 100 명의 서명이 필요했다.
사우디, 성폭행 피해여성 태형 선고 - 미정가 잇슈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성폭행을 당한 여성에게 성폭행을 유발하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태형을 선고한 것을 놓고,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 정가가 앞다투어 이슈를 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고 카티프 마을에 산다는 이유로 카티프 소녀라고만 알려진 피해 여성은 남성 친구의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다가 7명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에 사우디 사법당국이 범인 뿐 아니라 피해 여성과 남성 친구에게도 태형 90대를 선고한 것이다. 그 이유는 두 남녀가 결혼한 부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안에 함께 있었던 것이 이슬람 율법을 위반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원래의 판결인 태형 90대가 시간과 절차를 거치면서 징역 6개월에 태형 200대로 높아진 것이다. 또 이 과정에서 피해 여성을 적극적으로 도우려는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 면허를 박탈하고 법정 출석까지 금지시켰다. 상황이 여기에까지 이어진 것은 피해 여성과 변호사가 일상적인 법정변론을 넘어 언론을 통한 공론화를 시도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현재의 주요 미국 대선후보들이 자신들의 선명한 인권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발언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이 문제는 중대한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이 문제를 사우디 내부 문제로 보고 논평 자체를 거부한 부시 행정부를 몰인권적 정권이라고 비난 하면서 부시 대통령이 압둘라 국광을 압박하여 판결 결과를 뒤집고 피해 여성이 무죄 처분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유력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후보는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서신을 보내 미국 국무부가 이 사건에 대해 침묵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국무부는 판결에 대해 놀랍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판결 번복을 요구할 사항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최악의 사이클론 피해 속에 기독교인 속수무책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으로 기록될 사이클론 시드르의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에서 기독교인 이재민들이 겪는 고통은 특별하다. 우선 개략적인 피해 상황만 살펴봐도 사상자가 1만 명이 넘는다. 재산피해는 집계조차 안되고 있으며 통신과 교통이 두절된 북쪽 지역은 기초적인 구호와 복구 조차 착수되지 않은 가운데 질병에 대한 대처도 전혀 되지 않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해 방글라데시 기독교인들의 피해는 더욱 크다는 것이다. 기독교가 상대적으로 더 가난한 계층을 중심으로 전도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극빈층일수록 기독교인이 많다는 추정치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게다가 이슬람교가 국교로 되어 있는 방글라데시에서 이슬람 단체들은 정부나 관변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되어 있어, 구호활동에서도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기독교 주민들은 자신들의 피해를 호소할 창구조차 없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인도 등 남부 아시아권의 현지인 동원선교 사역으로 단단한 사역 기반을 가지고 있는 Gospel of Asia는 현지인 선교사들과 자체적으로 조직된 구호활동가들을 현지에 투입하여 생사가 아슬아슬한 기독교인들을 우선 구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방글라데시의 기독교 인구는 총인구의 1%도 되지 않는 반면 거의 대부분은 이슬람 신자로 분류되고 있다.
미전도종족프로파일 - 미국
Arabs 아랍인(1)
"조지. 자네가 빌려준 돈 300 달러 여기 있네. 나는 이슬람 신자이기 때문에 만약 자네가 이자까지 요구하며 내게 돈을 꾸어 주었다면 나는 다른 사람을 찾아야 했을 것이야." 그러자 기독교인인 조지가 말했다. "충분히 이해해. 내가 믿고 보는 성경에도 빚을 주고 이자를 취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어. 내가 좋아하는 구절인 에스겔서 18 장 7절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어. 빚진 자의 전당물을 도로 주라고 되어 있어. 잠언 22장 7절에는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된다고 나오지. 알리. 나는 그저 자네를 도와주려는 마음 뿐이었어. 이자도 필요 없고, 자네를 주관할 이유도 없어" 코란의 율법은 이슬람 세계에서 이자를 취하여 수입을 얻을 목적으로 돈을 꾸어 주는 일을 금하고 있다. 미국에 살면서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들은 코란의 율법을 범하지 않으면서도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금융 시스템을 고안하여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아랍인들이 그들끼리만 거래하는 아랍은행이 곳곳에 서 있다. 이 은행들은 단순히 돈을 꾸어주고 나중에 이자까지 쳐서 받는 일반적인 은행의 영업방식 대신, 경영에도 참여하고 사업의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은행의 수익을 창출한다. 그러나 코란은 단순히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질서와 재정적인 문제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코란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진 죄의 빚은 완전히 갚아주신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위에서 그들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신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Arabs 아랍인(2)
"미시간 경찰이 우리를 추적하고 있어. 아마도 우리 중 누구가는 살인혐의를 받고 감옥에 가야할 것 같다." 말리크가 가족 모임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누가 되든 감옥에 가는 사람은 혼자 모든 것을 뒤집어 쓸 각오를 해야 한다. 그것이 최선이다. 더 많은 가족들이 감옥에 들어가도록 해서는 안된다." 명예살인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아랍의 어느 나라가 아닌 미국의 미시간에서도 명예살인이 벌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디트로이트의 메트로지역에만도 15만 명의 아랍인 이슬람 신자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미국에 살면서도 이슬람 율법을 늘 의식하고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긴다. 이 예화에서 보듯이 두 명의 젊은 10대 아랍인 소녀들이 기독교로 개종했다가 가족들의 반대에 직면했고 결국 살해 되었다.
현대 유대주의와 유대인(2)
그러나 이러한 추방과 끌려감을 통해 1차적으로 앗시리아와 바빌론으로 흩어졌던 유대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전세계로 흩어진다. 이들은 서로 멀고 먼 거리로 떨어져 흩어졌고, 2천 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상당히 종족 보전을 잘한 편이었고, 흩어져 이산한 세월을 감안할 때 유전적 혈통은 매우 훌륭한 수준으로 보전되었다. 최근 발표된 분자유전학적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세계 곳곳에 이산하여 서로 만난 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특유의 DNA 배열을 비교적 제대로 유지하고 있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대인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하나님도 성경을 통해 이 부분을 예언하신 바 있다.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신 28 : 64), “네 하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신 30 : 3)
페르시아가 BC 539년에 바빌론을 점령하면서 유다족속들의 상당수는 지금의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갔다. 이 시기가 BC 500년대와 400 년대이다. 이후, 유대인들은 그리스, 로마, 비잔틴, 아랍, 기독교십자군, 맘루크, 그리고 오토만제국의 점령을 차례로 경험하며 무려 2400년이 더 흘러 이러한 피정복 생활은 1917년까지 계속된다. 이러한 피정복 생활을 통해 유대인의 흩어짐은 유럽과 전세계적인 범위로 확대된다.
영화 ‘지붕위의 바이얼린’을 보면, 유대인을 지붕위에 서서 바이얼린을 켜는 자로 묘사 되어 있는듯 하다. 많은 유대인들은 자녀들에게 언제 다시 지금 사는 곳을 떠서 어느 곳으로 이주하게 될지도 모르고 본토 본향으로 돌아갈지도 모르므로, 부동산이나 농장 등을 소유하지 말고, 들고 갈 수 있는 현금이나 보석 등으로 재산을 형성하고 불려야 한다고 세대를 넘어 반복해서 가르쳤다. 그래서 많은 유대인들은 교육, 의학, 법학 등에 종사했고, 다이아몬드, 보석, 금, 시계, 의복 등의 사업에 진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대인의 수는 1,200 만 명에서 1,400 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500만 명은 이스라엘에 살고 있으며, 미국에 5백 만 명, 유럽에 2백 만 명, 남미에 40만 명, 카나다에 35만 명, 아프리카에도 10만 명 가량이 살고 있다. 또 호주와 뉴질랜드에 10만, 아시아에도 5만 명 가량이 살고 있다. 유럽에 이스라엘인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된 것은 3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750년 경에는 많은 정통파 유대인들(하시디파)이 폴란드와 러시아의 박해를 피해 갈릴리에 정착하기도 했다. 1897년에는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유대인이 테오도르헤르즐이 당시 유럽에 만연하던 반유대주의에 맞서 시온주의를 기치를 내걸었다. 시온주의의 최종 목적은 유대인들을 위한 완전한 종교적, 사회적, 정치적 보호막과 자유를 확보하는 것이고 그 수단은 유대인들 만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었다. 1916년에는 카임 와이즈만이라는 유대인 과학자가 영국 정부에 대해 유대인들이 마음의 고향이라고 여기는 팔레스타인 땅에 유대인들만의 나라를 세우는 작업을 외교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1917년 영국의 외무장관인 아르투르 발포어는 이를 수락하는 선언을 하는데 우리는 이 선언을 발포어 선언이라고 부른다. 같은 해 영국은 팔레스타인을 점유하고 있던 투르크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 걸쳐 유럽 전역에서 유대인들에 대한 박해가 극심해 졌다. 그 결과 나찌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도 벌어졌다. 1945년까지 나찌는 약 600 만 명의 유대인들을 포로 수용소에 감금한 후 살해 했다. 이 때 유대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또 다시 유럽 전역으로 흩어져 숨을 죽이며 살아야 했다. 그럴수록 잃어버린 고향 이스라엘을 회복해야 한다는 유대인들의 열망도 커져갔다. 1947년 UN은 팔레스타인을 분할하고 분할된 한쪽에 유대인의 국가의 설립을 허용한다고 결의했다. 다음 해인 1948년에는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했고, 이스라엘 때문에 졸지에 땅을 빼앗기고 쫓겨난 아랍의 침략에 맞서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 1950년 이스라엘 정부는 이른바 귀환법이라고 불리는 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세계에 흩어져 사는 모든 유대인들의 귀환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률이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재 이스라엘 정부는 메시아닉 유대인에 대해서는 이 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아직 이스라엘로 귀환하지 않은 유대인들은 귀환을 하느냐 그냥 현재 살고 있는 곳에 눌러 사느냐 여부를 결정하는데 비교적 신중하다. 귀환하자니 이스라엘을 둘러싼 정세가 불안하고, 그냥 살자니 여전히 세계 전역에 만연해 있는 반유대주의적 정서가 맘을 편치 않게 한다. 그러나 꾸준히 귀환행렬은 이어지고 있고, 대개 이스라엘이 아닌 지역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은 현지인들과의 결혼, 저출산 등의 요인으로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낙태, 다른 종교로의 개종 등도 감소의 원인이다.
성도로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공부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 계획을 공부하여 지식으로 알고 간직하는 것 이상으로 유대인 선교에 나서려는 구령의 마음이 중요하다.
인도네시아, 이슬람 무장신자들 가정교회 난입 잇따라
인도네시아 웨스트자바에서 지난 11월 19일, 수십 명 규모의 이슬람신자들이 무기를 들고 가정교회에 난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웨스트 자바 지역을 중심으로 이러한 사건은 최근 몇 개월간 조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약 30 명의 자칭 ‘이슬람 자경단원’들이 반둥 지역의 시투룹 마을의 한 가정교회에 난입하여 예배를 방해하며 무력시위를 벌엿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집 주인인 란토 구나와 시마모라의 말을 인용하여 ‘수십 명의 이슬람 신자들이 집으로 난입했고, 바로 거실로 들이닥쳤다. 거실은 이 집에서 가정교회의 모임을 가질 때 예배 공간으로 사용되는 곳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이 이 집에 난입한 이유는 이 집이 불법적인 예배 장소로 이용된다는 점 때문이다. 한편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출동하였으나 그 때는 이미 폭도들은 집을 떠나고 상황은 종료된 시점이었다. 그러나 경찰은 앞으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집에 대해 봉인조치했다.
웨스트자바 지역에서는 교회의 불법예배를 단속한다면서 경찰 등 공권력 조직이 아닌 이슬람 신자들의 무장조직의 횡포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이번 사건도 그러한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법률로는 힌두교와 기독교, 불교의 활동은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이들 종교들이 교회, 힌두교 사원, 불교 사찰 등을 합법적으로 설치하려면 신자 90명을 확보하고 신자가 아닌 마을 사람 60명의 지지서명을 받아야 한다. 사실상 소수종교의 활동을 금지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이 법은 1969년에 제정되었으며, 현재의 내용으로 개정된 것은 작년 3월이다. 원래 제정 당시에는 비신자 100 명의 서명이 필요했다.
사우디, 성폭행 피해여성 태형 선고 - 미정가 잇슈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성폭행을 당한 여성에게 성폭행을 유발하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태형을 선고한 것을 놓고,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 정가가 앞다투어 이슈를 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고 카티프 마을에 산다는 이유로 카티프 소녀라고만 알려진 피해 여성은 남성 친구의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다가 7명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에 사우디 사법당국이 범인 뿐 아니라 피해 여성과 남성 친구에게도 태형 90대를 선고한 것이다. 그 이유는 두 남녀가 결혼한 부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안에 함께 있었던 것이 이슬람 율법을 위반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원래의 판결인 태형 90대가 시간과 절차를 거치면서 징역 6개월에 태형 200대로 높아진 것이다. 또 이 과정에서 피해 여성을 적극적으로 도우려는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 면허를 박탈하고 법정 출석까지 금지시켰다. 상황이 여기에까지 이어진 것은 피해 여성과 변호사가 일상적인 법정변론을 넘어 언론을 통한 공론화를 시도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현재의 주요 미국 대선후보들이 자신들의 선명한 인권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발언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이 문제는 중대한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이 문제를 사우디 내부 문제로 보고 논평 자체를 거부한 부시 행정부를 몰인권적 정권이라고 비난 하면서 부시 대통령이 압둘라 국광을 압박하여 판결 결과를 뒤집고 피해 여성이 무죄 처분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유력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후보는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서신을 보내 미국 국무부가 이 사건에 대해 침묵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국무부는 판결에 대해 놀랍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판결 번복을 요구할 사항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최악의 사이클론 피해 속에 기독교인 속수무책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으로 기록될 사이클론 시드르의 피해를 입은 방글라데시에서 기독교인 이재민들이 겪는 고통은 특별하다. 우선 개략적인 피해 상황만 살펴봐도 사상자가 1만 명이 넘는다. 재산피해는 집계조차 안되고 있으며 통신과 교통이 두절된 북쪽 지역은 기초적인 구호와 복구 조차 착수되지 않은 가운데 질병에 대한 대처도 전혀 되지 않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해 방글라데시 기독교인들의 피해는 더욱 크다는 것이다. 기독교가 상대적으로 더 가난한 계층을 중심으로 전도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극빈층일수록 기독교인이 많다는 추정치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게다가 이슬람교가 국교로 되어 있는 방글라데시에서 이슬람 단체들은 정부나 관변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되어 있어, 구호활동에서도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기독교 주민들은 자신들의 피해를 호소할 창구조차 없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인도 등 남부 아시아권의 현지인 동원선교 사역으로 단단한 사역 기반을 가지고 있는 Gospel of Asia는 현지인 선교사들과 자체적으로 조직된 구호활동가들을 현지에 투입하여 생사가 아슬아슬한 기독교인들을 우선 구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방글라데시의 기독교 인구는 총인구의 1%도 되지 않는 반면 거의 대부분은 이슬람 신자로 분류되고 있다.
미전도종족프로파일 - 미국
Arabs 아랍인(1)
"조지. 자네가 빌려준 돈 300 달러 여기 있네. 나는 이슬람 신자이기 때문에 만약 자네가 이자까지 요구하며 내게 돈을 꾸어 주었다면 나는 다른 사람을 찾아야 했을 것이야." 그러자 기독교인인 조지가 말했다. "충분히 이해해. 내가 믿고 보는 성경에도 빚을 주고 이자를 취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어. 내가 좋아하는 구절인 에스겔서 18 장 7절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어. 빚진 자의 전당물을 도로 주라고 되어 있어. 잠언 22장 7절에는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된다고 나오지. 알리. 나는 그저 자네를 도와주려는 마음 뿐이었어. 이자도 필요 없고, 자네를 주관할 이유도 없어" 코란의 율법은 이슬람 세계에서 이자를 취하여 수입을 얻을 목적으로 돈을 꾸어 주는 일을 금하고 있다. 미국에 살면서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들은 코란의 율법을 범하지 않으면서도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금융 시스템을 고안하여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아랍인들이 그들끼리만 거래하는 아랍은행이 곳곳에 서 있다. 이 은행들은 단순히 돈을 꾸어주고 나중에 이자까지 쳐서 받는 일반적인 은행의 영업방식 대신, 경영에도 참여하고 사업의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은행의 수익을 창출한다. 그러나 코란은 단순히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질서와 재정적인 문제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코란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진 죄의 빚은 완전히 갚아주신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위에서 그들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신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Arabs 아랍인(2)
"미시간 경찰이 우리를 추적하고 있어. 아마도 우리 중 누구가는 살인혐의를 받고 감옥에 가야할 것 같다." 말리크가 가족 모임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누가 되든 감옥에 가는 사람은 혼자 모든 것을 뒤집어 쓸 각오를 해야 한다. 그것이 최선이다. 더 많은 가족들이 감옥에 들어가도록 해서는 안된다." 명예살인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아랍의 어느 나라가 아닌 미국의 미시간에서도 명예살인이 벌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디트로이트의 메트로지역에만도 15만 명의 아랍인 이슬람 신자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미국에 살면서도 이슬람 율법을 늘 의식하고 살다보니 이런 일도 생긴다. 이 예화에서 보듯이 두 명의 젊은 10대 아랍인 소녀들이 기독교로 개종했다가 가족들의 반대에 직면했고 결국 살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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