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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불을 날칙 땅에!-카프카즈30일기도-3

기쁨조미료25 2007. 11. 21. 00:47
 성령의 불을 날칙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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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0 만의 도시 날칙은 러시아 내 까바르디노 발카리 자치 공화국의 수도이며,

만년설로 뒤덮인 유럽 최고봉 엘부르스 산을 비롯한 카프카스 중앙지역 관광 및 등산 경로의 출발점입니다.

 

이 도시가 시작되는 지점에는 카프카스 전쟁에서 희생된 아듸게이 종족(까바르딘은 아듸게이 종족 12지파 가운데 하나)에게 바쳐진다는 기념물역사의 수레바퀴 위에 아듸게이 종족의 부흥을 상징하는 생명나무가 자라나는모양으로 세워져 있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함으로 도시가 새롭게 시작되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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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스루까 >

이 도시의 가장 높은 곳에는 전설의 영웅 소스루까 설화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전설 속의 영웅 소스루까는 아듸게이 종족(먼 조상은 힛타이트, 즉 가나안의 아들 헷. 10:15)에게 불을 전해주고, 그 벌로 엘부르스 산비탈에 쇠사슬에 매인 채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힌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기원전 5~6세기 흑해 연안의 그리스 식민 도시들과 무역이 왕성한 가운데 그리스의 프로메테우스 신화는 이 지역의 소스루까 설화를 차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단이 자기를 ‘광명의 천사(고후11:14)’로 가장하는 것이나 ‘무역이 풍성하므로 ~ 범죄하였다(28:16)’는 말씀에 비추어 볼 때 도시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는 소스루까는 종교적이면서도 세속적인 두 얼굴을 가진 사단이 자리하고 있는 강력한 영적 진이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이 도시의 거민은 이슬람의 종교적인 영과 동시에 물질주의의 영에 가장 강력히 사로잡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 도시의 인구 30만명 가운데 쉬꼴라(초등-고등학교 과정) 학생을 포함하여 대학생까지 학생 인구만 9만명에 이릅니다. 많은 수의 청년학생층이 주변 지역에서 유입된 점을 감안할 때, 날칙에서 캠퍼스 사역을 통해 주변 지역의 복음화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을 떠난 것에 대한 회개 위에 도시가 다시 세워져 가도록.

2) 이슬람과 물질주의의 영이 떠나가고, 십자가에서 형벌 받으시고 부활하셔서 인간에게 성령의 불을 가져다 주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땅에서 높임 받으시도록.

3) 캠퍼스 사역을 통해 날칙 뿐만이 아니라 주변 지역의 복음화까지 신속히 일어나도록. 또한 캠퍼스 사역을 감당할 학생 선교사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