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인종차별주의자들의 공격에 의해 올해 들어서만 60명이 사망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외국인 혐오주의자들과의 전쟁'에 적극 나서줄 것을 경찰에 지시했다.
10일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경찰 관계자들에게 "올해 들어 국수주의와 외국인 혐오주의, 종교적 불관용 등이 만연하고 있는 만큼 이의 위험을 막아야 한다"면서 "경찰은 이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한 인권단체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외국인 혐오주의자들의 공격이 200건 정도 발생, 60명이 죽고 최소 280명이 부상했다"면서 "이 같은 범죄는 점점 더 공격적으로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사법당국은 파시스트 문학과 국수주의적 언론에 대해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혐오주의자들에 의한 피살자는 2005년에 25명, 2006년에 5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서는 친나치 집단이 1938년 11월 9일 나치 대원들이 독일 전역의 수만개에 이르는 유대인 가게를 약탈하고 2백50여개 시나고그 유대교 회당인 시나고그를 방화했던 `크리스탈나흐' 사건을 기념한다면서 떼지어 유대인 거주지구로 가려다 반파시즘 세력과 충돌을 빚는 바람에 250명 이상이 체포됐다.
체코 경찰은 이 집회를 불허하고 1천400명의 경찰을 배치했으나 수십명의 친나치 집단이 반파시즘 세력의 공격을 받는 등 프라하 곳곳이 가스총과 도끼 등이 동원된 폭력으로 얼룩졌다. (출처:연합뉴스)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누가복음21:10) 저희가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고한 고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경하다 하고 아하수에르의 온 나라에 있는 유다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 (에스더 3:6) 타국인이 너희 땅에 우거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같이 여기며 자기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레위기19:33-34)
만민을 지으시고 사랑하시는 주님, 영혼을 향한 주의 사랑이 러시아와 체코 땅에 충만하게 부어지길 원합니다. 인종차별주의를 가지고 외국인을 혐호스럽게 생각하며 폭력과 살인을 저지르는 저들의 죄악된 만행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타인종을 미워하는 마음이 저들 안에서 사라지게 하시고, 서로 대적하게 하고 폭력과 살인으로 인도하는 사망권세가 저들 가운데서 떠나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마음이 미혹된 저들을 해방하여 주옵소서. 타민족에 대한 반감을 갖게 하는 분열의 영이 러시아 땅과 체코 땅에서 끊어지게 하시어 주님의 참된 평화와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옵소서.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 땅에서 애통하며 부르짖는 당신의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사 주님의 무궁한 사랑이 그 땅에 흐르게 하시고 하나님의 통치가 그 땅에 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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