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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앙카라는 터키 공화국의 수도로서 소아시아 반도의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교차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앙카라는 높고 메마른 소아시아 고원 위에 4개의 산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으며 해발 850-1200미터에 사발모양으로 된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기후가 여름은 덥고 강우량은 많지 않으며 겨울에는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 인구는 450만 명 이상으로 이스탄불 다음으로 큰 제2의 도시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도시는 프리기아의 왕 미다스에 의해 세워졌다고도 전해진다. 또한 이 도시는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 재위 시에 페르시아의 수도 수사에서 고대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던 사르디스에까지 이르는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황제의 도로가 통과하고 있어서 중요한 무역의 중심지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앙카라는 성경의 지명으로는 갈라디아로 알려진 지방의 수도였다. B.C.25 년에 로마 황제가 갈라디아를 로마 통치 하에 두었고, A.D. 314년과 458년에 기독교 공의회가 여기서 열렸고 많은 중요한 종교적인 결정이 이루어졌다. 현재에는 인근 지역에서 밀려드는 이주민들로 인해 앙카라 시와 주변의 공단 지역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도시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앙카라는 각국의 대사관들이 모여 있고, 많은 미군이 주둔해 있는 국제 도시이자, 또한 8개의 대학교들이 밀집해 있는 교육 도시이기도 하다. 현재 앙카라 시와 인근 지역에는 교회 개척, 방송 사역, 성경 통신 과정 등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기도제목 현지인들을 제자화시켜서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지역과 교회 개척이 필요한 지역으로 파송하는 도시가 되도록.
우상 숭배의 역사 앙카라시에서 영적으로 중요하며 고대 유적이기도 한 곳으로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를 기념하여 지어진 신전이 있다. 이곳은 히타이트 시대로부터 아나톨리아 지방 대지의 여신이었던 키벨레(Cybele)의 신전이었던 곳이다. 키벨레는 다산과 풍요의 여신으로 땅과 하늘을 장악하는 권력을 지녔다고 믿어졌다. 그녀는 히타이트인들에게는 헤파트(Hepat)로, 후기 히타트인에게는 키바바(kybaba)로 리디아인들에게는 키베베(Kybebe)로 알려졌다. 프리기아(Phrygians)인들은 그녀를 그들의 어머니 여신 키벨레(kybele)로 받아들였고 그녀를 그들의 주요 신으로 숭배했다. 그들은 기념비를 만들었고 그녀를 위한 제단을 쌓았다. 프리기아인들은 그녀를 신의 어머니로 굉장히 추모했는데, 그리스인과 로마인들도 신의 어머니로 Kybele를 받아들이고 고대에 걸쳐 이 예식의 중심으로 예배를 지속했다. 프리기아인들은 앙카라의 아우구스투스(Augustus) 신전의 장소에다 그녀를 위한 신전을 지었다. 키벨레(Cybele)의 예배 의식은 매우 비도덕적인 것으로 프리기아 왕국이 붕괴한 후에도 이러한 예배 의식은 계속되었고 근대까지 앙카라 근방에서 지속되었다. 앙카라에서 60km 떨어진 가부르 성(Gavur kalesi)은 히타이트족의 신을 경배하는 지역이었다. 프리기아인들은 이곳을 달의 신인 멘의 신전으로도 사용하다가 페르가몬(버가모)의 왕에 의해 B.C. 25년경 로마의 아우구스투스를 위해 헌정하였다. 이곳은 기독교가 국교로 공인된 5세기에는 신전이 교회가 되었고, 오스만 제국의 통치인 15세기에는 하지 바이람 모스크 소속의 이슬람 학교가 되었다. 아우구스투스 신전 근처에는 A.D 362년 로마 율리아누스 황제의 앙카라 방문 기념으로 만들어진 율리아누스 기둥이 있다. 그는 기독교를 버린 배신자로 불렸다는데 재위 기간에 로마 신들에 대한 숭배를 부활시키려 애썼고 앙카라 주민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
기도제목 과거 앙카라에서 로마 신들만이 아니라 힛타이트와 페르기아인들의 신들에게 우상숭배를 하고,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며 신전을 만들었던 역사를 회개하도록.
히타이트의 상징 황금 물소 상 앙카라 시는 아나톨리아 반도에 최초로 통일국가를 건설한 히타이트를 상징처럼 사용하는데, 앙카라 시내 중심에 있는 거대한 물소 동상과 앙카라 대학교가 마크로 사용하는 태양판이 모두 히타이트의 조상격인 핫티(Hatti)의 청동유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황소를 하늘신의 상징으로, 사슴을 대모신의 상징으로 숭배했다. 또 우주의 상징으로 둥근 원을 그려서 표현했다. 하티인들은 세계가 소의 뿔에 있다고 생각했으며 황소가 머리를 흔들면 지진이 일어난다고 믿었다.
기도제목 하나님께로 돌려져야 할 영광과 찬송을 동물들과 여신, 태양, 달, 사람에게 돌렸던 이 도시가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도시로 회복되도록.
아느트 카비르 – 아타 투르크의 묘 아타 투르크는 여전히 터키인들의 정신을 지배하고 있다. 터키인들은 아타 투르크가 그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존재라고 배우며 그에 대한 어떠한 비난이나 비평도 하지 않는다. 신전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 그의 묘는 순례지의 하나로써 전국에서 터키인들이 이곳을 다녀간다. 가끔 그의 묘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터키인들도 볼 수 있다. 그가 하늘에서 모든 사람을 지켜본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사진을 조작하기도 한다. 터키인들은 그를 존경하는 것을 넘어 신으로 예배하고 있다. 아타 투르크에 대한 우상화는 심지어 고등교육을 받은 지성인들 사이에서도 볼 수 있다. 그것은 터키인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지 못하도록 만든 결과이다. 수도인 이 도시에서 결정하는 모든 사항들이 이 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민족과 이 도시를 향한 하나님의 꿈과 목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도해주십시오.
기도제목 수도인 이 도시로부터 하나님의 주권적이 통치가 이루어져서 터키 전역에 부흥이 일어 날 때까지 밤낮으로 쉬지 않고 예배하며 기도할 헌신된 사람들을 전 세계적으로 일으키시도록. 도시 내에서 꾸준히 개척되는 교회들과 신자들 및 사역자들에게 성령충만과 믿음의 돌파구를 주시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