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P]/열방소식·기도

숨겨진 그리스도인들 Day4

기쁨조미료25 2009. 8. 25. 06:59

숨겨진 그리스도인들 Day4
예수를 믿을 때 치르는 진정한 대가
  

무슬림이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를 바꾸는 것 그 이상이다. 

무슬림이 이슬람을 떠나는 것은 정체성을 완전히 잃는 셈이나 다름없다. 이러한 선택에 따르는 결과는 아주 끔찍하다. 주변 무슬림들과 가족에게 거부당하고, 때로는 이혼을 강요당하며 자녀를 잃는다. 재산을 빼앗기거나 직장과 집을 잃기도 하며 살해 협박을 당한다. 심지어 죽음을 당하기도 한다. 

이러한 박해 때문에 자신의 믿음을 숨기고 사는 무슬림 출신 그릿도인이 많다. 이른바 '숨겨진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이 믿음을 지키기란 무척이나 힘겹다. 새로 태어난 그리스도인들은 새로운 정체성을 소유할 필요가 있다. 

숨겨진 그리스도인 중에서 특히 이슬람 국가에 거주하는 이들은 때로 매우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다. 샤이라(이슬람의 근본 율법)에 따르면, 무슬림의 개종은 불가능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몰디브, 아프가니스탄, 예멘 사람들은 개종한 것이 드러날 경우 사형에 처해지기도 한다. 

죽음의 위협을 가하는 것은 정부뿐만이 아니다. 아프가니스탄과 구소련권 국가에서는 그 가족이 직접 개종한 가족 구성원을 살해하여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려 한다(이들은 이슬람을 떠나 다른 종교를 갖는 가족 구성원이 있음을 가문의 큰 수치로 여긴다). 소말리라의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색출해서 처단한다. 

기도제목
죽음의 위협을 당하는 무슬림 출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하자.
 
무슬림의 생각을 변화되게 하셔서 그리스도인도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하시도록 기도하자. 

이들의 가족도 주의 빛 가운데로 나아오게 되도록 기도하자. 

숨겨진 그리스도인의 상황이 제대로 알려져서 전 세계 그리스도인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도록 기도하자.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린도후서 6: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