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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성탄절 맞아 탄압 강도 높여

기쁨조미료25 2008. 12. 29. 12:25

이란, 성탄절 맞아 탄압 강도 높여
해마다 국내의 여러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위협적인 비밀공작 전개
  

해마다 성탄절이나 새해가 될 즈음 세계는 대체로 좀 흥청거리고 들썩이며 즐기는 분위기가 된다. 그러나 박해 지역의 기독교인들, 이슬람 신앙을 믿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 같은 경우는 상당한 위협과 협박을 당하는 기간이 된다. 이런 분위기에 익숙해 진 오랜 신자들은 그나마 좀 괜찮지만, 최근 혹은 올해 기독교를 처음 믿기 시작한 사람들은 특히 많이 힘들 것이다. 성탄 시즌은 그만큼 이슬람권에서는 정부나 민간 차원의 협박과 위협의 강도가 연중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이다.

이란 출신으로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기독교인들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뉴스매체인 파르시크리스천뉴스네트워크는 이란 정부 산하의 비밀경찰 격인 이란 정보부가 해마다 성탄이 되면 이란 국내의 여러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상대로 위협적인 비밀공작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예외가 아니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며칠 사이에 이란 정보장교들과 요원들은 타브리즈, 시라즈, 사난다지 등의 지역에서 기독교인 신자들을 소환하여 상당한 수준의 폭언과 폭행을 하면서 올해 성탄절에는 특별한 성탄예배나 모임을 갖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문서에 서명할 것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타브리즈나 시라즈 지역에는 오랜 전통을 지닌 가정 교회 지도자들이 정보부에 소환되어 외국인들을 위한 스파이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추궁을 받으며 상당한 폭력을 당하며, 성탄행사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과 함께 당분간 국내는 물론 국외의 다른 교회나 기독교 단체들과의 접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강요 당했다고 한다. 이와 유사한 일은 사나다지 등 이란의 다른 지역들 특히 전통적인 교회가 아직까지 활동하는 북부 국경지대에서 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출처:매일선교소식)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사도행전4:26-29)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요한1서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