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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목회

기쁨조미료25 2008. 11. 21. 10:28

반 목 회

홍정근 목사 (강남연동교회)

0. 푸는 이야기 - 출석만 잘 불러도 교육이 된다.

출석부- 출석, 암송, 헌금, 전도2. 반목회의 승패는 교사에 달려있다.

반목회의 힘은 교사로부터 나온다. 준비되고 헌신된 교사가 반을 살리고 반목회를 살린다.

준비되고 헌신된 교사 없이 반목회는 요원하다. 따라서 교사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교사의 수가 아니라 교사의 경쟁력이 관건이다.

소그룹 이론의 도입은 교사의 수를 늘려 놓은 대신 교사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놓았다.

(교사가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반이 너무 많은 거다.)

우리가 붙드는 건 그룹의 다이나믹이 아니라 은혜의, 신앙의, 영적인 다이나믹이다.

(준비되고 헌신된 교사가 있다면 소그룹도 좋다.)

교사에게 필요한 영적 기본기가 중요하다. 기술적 기본기는 그 다음 문제다.

1. 반목회는 사람을 길러내는 활동이다.

학생들에게 “목회적인 양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내양을 치라(먹이라)”

목회는 사람을 길러내는 일이다. 그러기에 반목회는 사람을 길러내는 활동이다.

사람을 모우는 것은 그 다음이다. 우선은 사람을 키워야 한다.

부흥이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많이 변하는 것이다.

2. 반목회는 교육적인 사역이기 전에 영적(목회적)인 사역이다.

교육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기독교교육은 교육적이기 전에 기독교적이어야 한다. 영적이어야 한다. 목회적이어야 한다.

지금 교회교육은 교육성은 가졌으나 기독교성을 잃어가고 있다.

교육적인 마인드는 있으나 기독교적, 영적, 목회적 마인드가 약해지고 있다.

교회교육은 영적인 싸움이다. 그러므로 프로그램, 기자재, 방법으로 교육이 되는 것이 아니다.

교회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은혜받게 하는 것이다.

은혜받으면 변한다. 은혜받으면 자란다. 가르치는 것은 그 다음이다.

그러므로 우선은 은혜 받게 하는 것이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부터 교회교육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교회교육은 교육적 원리 이전에 영적 원리가 바로 서 있어야 한다.

그러기에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 이기 전에 목회하는 사람이다.

가르치는 일은 목회활동의 한 부분이다.

주님을 만나게 하고 은혜받게 하는 일이 교사의 일이다.

3. 반목회에서는 크게 세 가지 활동이 펼쳐진다.

반목회에서는 교수와 훈련과 돌봄이 제공된다.

교수의 대표적인 활동이 성경공부이며,

훈련의 대표적인 활동이 생활경험(습관기르기)과 사역이며,

돌봄의 대표적인 활동은 십방, 상담, 생활지도와 학생관리라 할 수 있다.

3-1. 교수- 말씀공부(분반공부)

1) 지식교육-지식형성 : 주입과 암기 교육이 중요하다.

2) 신념교육-신념형성 : 성경적인 사고구조를 갖도록 해야 한다.

3) 신앙교육-신앙형성 : 인격적으로 부딪히도록 해야 한다. “만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3-2. 훈련- 경건생활형성

1) 교수(공부)와 훈련을 구분해야 한다.

예)제자훈련인가? 제자성경공부인가?

예)기도, 전도, 사랑, 봉사 등은 공부 주제인가? 훈련 주제인가?.

2) 영적(경건) 생활에 대한 세심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이 필요하다.

거룩한 습관형성을 위한 지속적 반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점검이 필요하다.

3) 반 단위의 사역이 활성화되도록 지원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예 - <생활 습관 형성를 위한 자기 점검 리스트>

비고

QT/새벽기도(매일)

기도생활(매일)

성경읽기(매일)

설교노트(1회이상)

전도생활(매일)

감사생활(매일3가지)

영적독서(매일)

묵상하기(매일)

성구암송(매일)

교재예습(주1회)

생활숙제

부디 학생들을 훈련시키는 교사들이 되시기 바란다.

학생들을 훈련시켜 주시기를 부탁한다. 더 많은 시간이 들고 힘이 들더라도!

3-3. 돌봄 - 생활지도와 반 관리

1) 가족과 친구의 이름을 모두 외워라.

2) 주중에 한번은 ‘기도’하라.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기도를 드려라.

3) 주중에 한번 이상은 ‘접촉’하라. 전화, 메일, 문자 ...

4) 결석이나 신입생은 당일 접촉을 원칙으로 하라. 타이밍을 놓치지 말라. 타이밍이 생명이다.

5) 기념일, 축하와 기도의 기회를 포착하고 놓치지 말라. 생일, 시험, 여행 ...

6)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라. 저학년일수록 skin-ship, 고학년은 관계로!

7) 일대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라.

4. 반목회의 승패는 교사에 달려있다.

반목회의 힘은 교사로부터 나온다. 준비되고 헌신된 교사가 반을 살리고 반목회를 살린다.

준비되고 헌신된 교사 없이 반목회는 요원하다. 따라서 교사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교사의 수가 아니라 교사의 경쟁력이 관건이다.

소그룹 이론의 도입은 교사의 수를 늘려 놓은 대신 교사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놓았다.

(교사가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반이 너무 많은 거다.)

우리가 붙드는 건 그룹의 다이나믹이 아니라 은혜의, 신앙의, 영적인 다이나믹이다.

(준비되고 헌신된 교사가 있다면 소그룹도 좋다.)

교사에게 필요한 영적 기본기가 중요하다. 기술적 기본기는 그 다음 문제다.

5. 맺는 이야기

교사가 살면 반이 살고 반이 살면 교회학교가 산다.

그리고 교회학교가 살면 교회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