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라

[ 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라 ]

-벤 캠벨 존슨지음, 이용복 옮김, 규장

 

1부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01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나를 강력하게 만든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예를 보면 모두가 목회자로만 부르심을 받은 것은 아니다. 평신도로써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예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불러 중요한 사역을 맡기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우리를 어디로 이끄실지 알지 못할지라도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 부르심을 따라가는 길은 언제나 어둡지만 그 길을 밝게 하는 것은 한 번에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작은 신앙의 빛 뿐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심을 통해 우리의 주의를 사로잡은 다음에는 침묵이 찾아온다. 하나님은 부드러운 음성으로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 음성에 담긴 메시지를 듣기 위해서는 주의를 집중해서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결정적이고, 확실하며, 강력하다. 또한 부르심은 지속적이므로 언제나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당신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특이하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온다. 거듭해서 찾아오는 이런 순간은 당신의 길을 인도할 것이며 계속해서 부르고 계시다는 확신을 심어줄 것이다.

 

 

02 하나님의 드라마에서 분명한 나의 배역이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여 나아가려는 사람은 순종할 각오를 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주목하시고 우리의 의식 안으로 들어오시고 자신을 계시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창조적 사역에 동참하게 하신 것이 우리 삶의 질을 얼마나 높였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며 당신이 이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기를 원하신다.

< 소명을 따르는 5가지 과정 >

1. 부르심은 아이디어로 시작된다 : 사명을 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대 하나님은 우리 마음 속에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하신다.

2. 아이디어는 이미지와 감정의 옷을 입는다 : 당신의 마음 속에 아이디어가 생기면, 그 아이디어는 즉시 이미지와 감정의 옷을 입으려고 시도한다. 소명이 당신을 오랜 세월 갈망해온 활동으로 몰고 간다면, 성취와 기쁨의 이미지가 그 소명이 달라붙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이 서툴고 붑족하고 미숙하다고 느끼는 부정적 이미지를 통해 두려움을 갖게 될 수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결코 그런 일을 맡기지 않으실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긍정적 감정이든 부정적 감정이든 우리가 사역을 감당할 때 추진력을 발휘한다.

3. 감정의 옷을 입은 아이디어는 대화를 시작한다 : 우리는 삶의 우선순위가 흔들리고 급격히 변화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가 변명을 늘어놓을 대 소명의 음성은 우리에게 반응한다.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의 의식 안에 머물면서 우리의 영을 계속 압박하고 우리에게 귀를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4. 사명을 받아들인다 : 하나님의 사명을 우리의 삶 속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긍정적으로 반응하겠다고 결단하여 갈등을 끝내고 평안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5. 첫걸음을 내딛는다 : 하나님의 부르심을 분별하고 시험하고 검증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검증의 과정을 거친 사람은 결국 오류와 당혹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당신이 부르심을 받았다고 느낀다면 제일 먼저 믿을 만한 그리스도인 친구나 목사님, 교회 관계자들과 상의하라. 이것은 당신의 확신을 분명히 하는 데 도움을 주며 교회 지도부에 당신의 비전을 알리고 그들의 도움을 이끌어낼 수 있다. 당신의 소명을 확인하고 그것의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한 단계를 거친 다음 전략 개발에 착수해야 한다. 하나님께 인도 받기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인도해 주실 것이다.

 

 

03 사명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쁘게 화답한다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대한 사울의 반응은 우리 모두를 위한 모델이 된다. 첫째, 사울은 스데반의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했을 것이다. 둘째, 사울은 그리스도를 만난 사건에 대해 사색했을 것이다. 셋째, 사울은 아나니아가 자기를 찾아온 일에 대해 생각했을 것이다. 과거의 기억을 뒤져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방법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울이 했던 방식으로 과거를 회상할 때 하나님의 부르심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9가지 방법 >

1. 종종 하나님은 당신의 의식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통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삶을 깊이 관찰해야 한다.

2. 당신의 외부 세계에서 하나님은 종종 다른 사람들의 입술을 통해 당신의 은사를 확인시켜주심으로 당신에게 말씀하시기도 한다.

3. 종종 하나님께서는 성경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신다.

:성경은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줄 뿐만 아니라 어떤 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4. 종종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람들의 고통을 목격할 때 우리를 부르신다.

:우리가 용기를 갖고 슬픈 현실을 직시할 때 다른 사람들의 고통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매개체가 된다.

5.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고통을 통해서도 말씀하신다.

:우리의 고통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전달하시는 소명을 형성하는 훈련장이 될 수 있다.

6. 종종 영혼의 동요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목소리일지도 모른다.

7. 하나님의 부르심의 전주곡은 종종 불안이라는 형태로 찾아온다.

:불안은 하나님께서 오랜 안정과 진부한 정체성으로부터 우리를 풀어놓는 작업을 시작하기 위한 방법인지도 모른다.

8. 때때로 하나님께서는 아주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부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극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9. 때때로 우리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기존의 사역에 동참하라는 주변의 권유를 통해 어떤 사역에 뛰어들게 된다.

:우리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련의 사건들이 우리로 하여금 특정한 사역에서 특정한 일을 감당하도록 만들기도 한다.

 

 

2부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사명을 발견했다

 

04 사명을 발견한 자는 부르심의 증거를 가진다

 

하나님은 존재하신다. 하나님의 존재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검증이 아니라 믿음과 신뢰라는 검증을 요구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을 인식하는 문제는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분별하는 문제이다.

<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증거 >

1. 명료성: 하나님의 부르심은 놀랄 만큼 분명한 형태로 주어진다.

2. 지속성: 하나님께서는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3. 일의 발전: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찾아온다.

4. 부르심과 상황의 일치: 우리가 어떤 사역으로 부르심을 받았을 때는 우리의 내적 사명감과 외적 상황이 맞아 떨어지게 된다.

5. 사건의 수렴: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여러 변수나 선택이 수렴되는 때가 발생한다.

6. 확신: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비롯되는 ‘직관적 인식’(확신)이 주어진다.

7. 평안: 당신이 내린 결정에 대해 평안함을 느낀다.

8. 황홀경: 황홀경의 체험을 통해 더욱 깊어지고 확고해진 사명감을 가질 수 있다.

05 사명자는 부르심의 난관을 능히 극복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종종 우리 영혼에 긴장을 불러 일으킨다. 많은 사람들의 경우, 이 긴장은 하나님과의 사이에서 갈등으로 발전하고, 때로 우리의 고정관념, 해결되지 않은 문제 그리고 풀리지 않는 의문과 얽혀든다. 하나님과 다투는 중에 우리는 또한 개인적인 갈등에 직면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런 과정에서 우리는 과거의 성공과 실패, 우리의 물질과 생활 방식에 대한 지착 그리고 순종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의 문제를 처리하게 되기 때문이다. 야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씨름인 동시에 자신과의 씨름일 수도 있다.

< 하나님의 부르심에 결정을 머뭇거리게 되는 5가지 이유 >

1. 너무 바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할 수 없다고 느낀다.

2.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느낀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자기의 부족함을 고백했을 때, 그분은 그의 고백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그래, 맞다. 너는 부족하다”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분은 “나를 따라오너라”라고 말씀하셨다. 이를 볼 때 그분은 우리를 ‘자격 없는 존재’로 보지 않으시는 것이 분명하다.

3.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하나님의 종이라면 누구나 자기의 사명을 감당할 자격이 없다고 느꼈을 것이라 믿는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은 우리는 그분을, 오직 그분만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그분은 그분께서 부르신 사람들과 언제나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우리의 능력 부족을 절감할 때 우리는 그분이 우리와 함께 계시며 능력을 주실 것이라고 믿을 수 있다.

4.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이해에 스스로 한계를 느낀다.

:인내심을 갖고 들어야 한다. 당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5. 사명의 문제를 놓고 자신의 배우자 또는 중요한 어떤 사람과 갈등을 일으킨다.

우리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은사를 받았다면 연약함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봉사를 위한 능력은 우리 자신에게 나오지 않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기에 부족하고 열등하다는 불건전한 상상에 빠지는 습관을 극복하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당신은 스스로 무가치한 존재라고 느끼지만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신다. 그분은 세상에서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불완전한 인간들을 사용하는 편을 택하셨다. 바로 지금 이 순간, 그분은 당신을 향한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당신의 협력을 원하신다.

 

06 탄탄한 사명수행을 위해 사명확인을 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과정에서자기의 소명을 확신한다면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질 수 있고 이런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은 더욱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 소명을 분별하기 위한 9가지 방법 >

성경은 우리의 소명(사명)분별에 도움을 주는 최고로 중요한 판단 근거를 제공한다. 이외에 또 다른 분별 방법이 있다.

1. 분별을 위한 분명한 질문을 던져라

2. 이 세상의 덧없는 것들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기도하라.

3. 당신의 문제와 관계된 적절한 정보를 수집하라.

4. 당신의 문제를 둘러사고 있는 찬반양론의 목록을 만든 다음 그것을 가지고 기도하라. 5. 최선의 선택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결정하라.

6. 당신이 결정한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라.

7. 당신의 결정에 따라 행동하기 전에 며칠이나 몇 주동안 그 결정을 품고 생활하라.

8. 내적 평안과 자유를 찾아라.

9. 당신의 소명을 한 걸음 한 걸음씩 따라가라.

 

다른 사람들의 분별을 통해 소명을 확인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과 상의하는 것이 긴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종종 우리의 소명을 인식하고, 우리는 그들이 인식한 것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의 소명감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우리의 소명을 명료하게 해준다.

< 다른 사람들을 통해 소명을 확인하는 방법 >

1. 친구와 상의하는 방법

:마음 속 깊이 자리잡은 고민에 대해 친구와 의논하는 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고 가장 안전한 일이다. 어떤 과정을 통해 당신에게 소명감이 생겼으며, 그것으로 인한 당신의 갈등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히 설명하라. 당신 친구의 반응과 질문들에 주의를 기울여라. 그 질문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헤아려보고 당신의 갈등과 두려움을 솔직히 고백하라. 대화를 끝낸 다음에는 친구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라.

2. 그룹과 상의하는 방법

:그룹에 속한 각 사람이 다른 지체들을 세우기 위해 자기의 은사를 가지고 그룹에 동참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소그룹이 공동체의 의견을 알아보기에 좋은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와 서로의 지체들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서로의 고통을 느끼고 서로의 걱정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그룹은 창조적 교환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3. 교회에서 도움을 받는 방법

:개인이나 그룹보다 큰 조직체라고 할 수 있는 교회를 통해 우리가 받은 소명의 권위와 정당성을 구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현명한 일일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교회의 후원을 받는 가운데 사역에 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4. ‘확신위원회’의 도움을 받는 방법(확신위원회에 대해서는 책에서도 명확한 뜻이 없습니다. 이 책은 번역된 책입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자신이 하는 것이다. 친구들의 조언, 위원회의 상담, 교회의 권고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들의 한계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라.

 

3부 사명이 이끄는 삶은 너무도 찬란하다

 

07 깨달은 사명은 실천을 통해 널리 증거한다

 

분별의 궁극적 목적은 지식이나 이해가 아니라 행동을 위한 것이다. 분별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역사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다. 분별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도 아니고 영적 지혜를 얻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행하는 중에 우리는 인식에 이른다. 잉태한 비전은 반드시 출산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 소명을 행동으로 옮기려면 선택과 헌신과 위험 부담이 따르기 마련이다. 다른 길은 없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려는 사람은 언제나 위험 부담을 받아들여야 한다. 소명에 응답하는 적극적인 반응은 하나님의 뜻을 인간의 역사 속에 성육신 시킨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잠재성은 인간 행동의 가능성과 결합하여 역사 속에서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낸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분께 순종할 때 인간의 역사는 거룩한 것으로 가득하게 된다. 성령님에 의해 창조된 새 역사는 하나님의 생명 속으로 들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영원성에 동참한다.

그 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순종이 그분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생각할 때, 성취감은 최고의 경지에 이른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것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순종을 통해 장사 지낸 바 되고, 생명을 주는 성취를 통해 부활하고, 영원한 분께로 승천한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08 늘 사명의 신선도를 유지해 창조적으로 사역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들인 다는 것은 그분의 부르심에 의해 완전히 사로잡히는 상태를 향해서 꾸준히 이끌려 가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부르심에 따라 살기 시작할 대, 그것은 우리의 사고와 행동 속에서 점점 더 구체화된다.

< 부르심에 따라 사는 방법들 >

1. 날마다 깨어 있는 삶을 살라

:깨어 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당신의 삶과 당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관찰하면서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자중자애(自重自愛)의 삶을 사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이 말과 표정과 몸짓을 통해 말하는 것을 민감하게 살피는 것이다. 날마다 몇 번 당신의 삶에 대한 자동적 반응을 의도적으로 중단한다면 당신은 다시 깨어날 수 있다.

2. 사역할 때 창조성을 발휘하라.

:어떤 사역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면 작은 것에서 시작하고, 구체적 목표를 갖고 시작하고, 즉시 시작하여 성장과 변화를 거듭한다.

:당신이 가진 창조성의 참신성과 생산성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가지 방법

- 현재 당신이 하는 사역의 기초 자료를 살펴보라.

- 기꺼이 위험 부담을 받아들여라.

-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라.

- 사역과 관련하여 새로운 지도자와 일꾼을 길러내라.

- 사역에 종지부를 찍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3.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4가지 방법들

:사역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갖고 주도적으로 나선다면 당신의 사명감을 새롭게 할 수 있다.

- 사역 중에 느끼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 이야기하라.

- 당신이 누리는 삶의 균형을 잃지 말라.

- 감사와 인정을 받아들여라. - 평생 배우고 가르쳐라.

4. 이삭이 아브라함의 옛 우물에서 샘 근원을 얻었던 것처럼 소생(蘇生)의 우물 뚜껑을 열어둔다.

:자신의 삶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함으로써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다. 현재 위치를 아는 데서부터 우물찾기를 시작할 수 있다.

 

09 사명실행과 사명종식을 확실히 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다양한 얼굴들이 있지만, 부르심 자체는 오직 하나이다. 이 하나의 부르심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도록 초대하는 부르심이다. 다만 이 본래의 하나의 부르심이 여러 형태를 취할 뿐이다.

< 사역을 마무리 짓는 4가지 시점 >

1. 사역 시작의 동기가 되었던 필요성이 사라지면 사역을 끝내야 한다.

2. 사역을 시작한 사람들이 목적을 달성했다고 느낄 때는 사역을 끝내야 한다.

3. 특정한 사역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자꾸 줄어든다면 그 사역을 중단해야 한다.

4. 하나님께서 사역의 다음 단계에 대한 비전을 주시면, 사역을 중단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넘겨야 한다.

 

하나의 사역에서 다른 사역으로 옮겨가는 과도기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새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길이 자기 앞에서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길이 자기 뒤에서 닫히고 있는 것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할 대 앞을 보는 것보다는 뒤를 보는 것이 우리에게 더 큰 깨달음과 확신을 줄 수 있다.

10 하늘 영광을 맛본 사명자는 겸손히 사명수행을 한다

 

하나님께서는 새롭고 강력한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새롭게 하고 계신다. 갱신은 인간의 전략과 기술적 혁신이 아니라 하나님 백성들의 삶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영에 의해 시작된다.

< 사명받은 평신도를 위해 목회자가 해야 할 5가지 역할 >

1. 목회자는 교인들을 격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목회자는 모든 교인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3. 셋째. 목회자는 교인들에게 필요한 신학적 지식을 제공해야 한다.

4. 목회자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5. 목회자는 영적 안내자로서 봉사해야 한다.

 

< 사명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이 가져야 할 5가지 자세 >

1.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황홀경을 맛본 것에 대해 겸손해야 한다.

2. 신앙을 독점하고 싶다는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

3. 자기 자신이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임재를 현대인들에게 증거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해야 한다.

4. 평생 동안 성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5.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교회의 집단적 사명을 놓고 고민하는 교회들을 위한 세가지 조언 >

1. 성령님이 교회 안에 계속 충만히 거하시도록 기도와 예배에 힘쓴다.

2. 교인들 간에 서로 오래 참도록 한다. 오랜 세월 동안 전통적 신앙 생활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성령 안에서 새 생명을 체험하는 사람들을 향해 오래 참아야 한다.

3. 미래에 초점을 맞춘다. 큰 꿈을 꾸고, 비전을 받아 들이고, 희망을 불을 계속 지피며,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고, 그분이 교회 안에 살아 계시고, 그분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