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창조적 능력을 사용하라 | |
<혀의 창조적 능력을 사용하라> 찰스 캡스, 베다니, 1999.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마음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되었고, 바울은 자신의 입술을 통하여 이 능력을 담대히 선포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의지하고, 그 말씀을 따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주님, 제가 기도를 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마귀에게 패배한 것 같습니다" 라고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고 말씀하고 계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응답받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문제를 바라보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응답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로, 보이는 것을 의지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기도는 응답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기도가 없이도 역사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믿음을 나타내는 수단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그 믿음을 표현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서 역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말을 다스려야 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말 즉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곧 영적인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창조적 능력을 지혜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23절에는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기도를 굳게 붙잡으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기도를 붙잡는다는 것은 자신의 문제를 굳게 붙잡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만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 자체는 하나님께 맡겨 드리고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 즉 소망을 굳게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마가복음 11장 23절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를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는 말씀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기도할 때 "주님, 산이 점점 커집니다. 상태가 더 나빠지고 있어요.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응답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여전히 문제 속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은 고백에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말씀을 믿고, 그것을 입술로 고백할 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산이 점점 커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예수의 이름 안에서 저는 그 산이 들리어진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믿음의 눈으로 그 산이 옮겨진 것을 봅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렇게 긍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산이 얼마나 커 보이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동요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에 의해서만 동기가 부여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최종적인 권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창조적 능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을 지혜롭게 사용하여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치유의 능력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안에 있고, 그 능력이 우리의 말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능력이 발휘되지 않도록 늘 우리를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을 가지고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야고보는 혀를 제어할 수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기분이 안 좋거나 몸이 안 좋을 때 이렇게 말하십시오. "말씀에는 뭐라고 되어 있지? 아, 말씀에는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도다' 라고 되어 있구나. 그러므로 사단아, 나는 너의 질병을 받아들이지 않겠다. 나는 질병을 거절한다!" 잠언 6장 2절의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입의 말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그 혀에 얽매이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며, 입으로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의 질병과 죄를 담당하여 주실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건강과 치유를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생명과 건강의 삶을 살기 원한다면 성경이 말씀하는 바를 말하기 시작하십시오. 지금 그것을 고백하십시오. 여러분의 말을 조심하고, 생명과 건강의 말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의 말씀을 고백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 1:1-3). '복있는 사람'이 하는 일마다 "다 형통하리로다" 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잘 되는데 왜 나는 모든 일이 잘 안될까"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고백으로 바꾸어 말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나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는 빌립보서 4장 19절의 말씀을 여러분의 마음 속에 깊이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그 사람을 보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긍정적인 말은 재정적 위기에서도 그 사람을 보호합니다. 불황이나 경기 침체를 경험할 때도, 그 입술은 그를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고백으로 시인하고, 그 말씀에 근거하여 행동할 때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15장 4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성도들은 치유기도를 받기 위해 앞으로 나와서 매우 근심어린 모습으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 치유 받고 싶습니다. 저를 고쳐주세요. 저를 치유해 주세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얼굴에 미소를 띠고 주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주님은 문제로 인하여 우리의 심령이 상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마음이 상처받고 깨어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고난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는 성경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얼마나 감사한 말씀입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있는 동안에는 계속 잔치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성공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내 안에 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어떤 이보다 더 크십니다." 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인생의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모두 우리의 입을 통해 나온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이전의 옛 것들은 모두 소멸되어 버렸습니다. 예수님이 죄인이 되심으로서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었습니다. 거듭난 성도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인 것입니다. 믿음으로 충만한 말은 믿음이 연약한 다른 사람들의 믿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서 그들의 믿음을 발휘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것을 담대하게 선포할 때 창조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그 창조적 능력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어서 그들의 믿음을 발휘하게 하는 것입니다. 혀는 우리를 죽일 수도 있고,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흘러나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망과 생명이 혀의 권세 안에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혀의 창조적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을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요약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창조적 능력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능력을 입으로 고백하여 고침받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말하는 사람이 됩시다*^^* |
출 처: 주님과 함께 / 블로그 / 생명생수 / 2008.07.15 [원문보기] |
'[믿음.은혜·좋은자료] > 신앙도서 : 좋은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지 폭스의 일기 (0) | 2008.11.02 |
---|---|
하나님을 추구함 (0) | 2008.11.02 |
하나님, 당신만을 예배합니다!" -다윗의 장막 (0) | 2008.06.29 |
목숨 걸 사명을 발견하라 (0) | 2008.05.04 |
자신을 브랜드화 하는 50가지 방법 (0) | 2008.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