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모음]/아동부설교일반

구원의 대상인 어린이

기쁨조미료25 2008. 5. 4. 04:30
구원의 대상인 어린이.

                                                        마19:14절, 299.300.466장. 3927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어린이는 예수께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신 구속의 대상입니다. 어린 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며, 한 어린 아이라도 실족시키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른들이 어린 아이를 대할 때의 자세에 대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귀중하게 보호하라는 것입니다. 구속의 대상인 어린 아이를 주 안에서 온전히 성장시키는 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하나님의 피조물인 어린이입니다. 창1:27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하셨습니다. 1)하나님께 속합니다. 어린이를 부모의 소유나 어른들의 축소판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어린이는 그 나름대로 인격을 갖춘 하나의 인격체이며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영역 안에서 사고하며 판단하며  나름대로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존재입니다. 어린이는 부모와 어른들에게 사랑으로 보살피도록 맡겨진 존재입니다. 그 어린이의 근본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어린이들에게도 자신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귀한 존재임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창9:6절에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어린이들이 주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지만 죄악 중에 출생한 존재이므로 그리스도로 인해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시51:5절에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구속의 대상인 어린이들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렘31:18). 자신이 주님의 은혜 안에 있는 귀한 존재임을 알아 자신의 삶을 책임지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어린이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 생활하게 될 것이며 결국엔 진노의 자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오직 주 안에서의 삶만이 참된 삶입니다. 갈2: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를 구속의 대상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성경을 올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신6:1.2절에 “이는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 명하신바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할 것이니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인내하며 가르쳐야합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구속의 대상인 귀한 존재임을 스스로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에 의해 성경을 배워야 깨닫게 됩니다. 부모에게는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할 의무가 주어졌습니다. 엡6:4절에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이 많은 반면 쉽게 싫증을 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인내하며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임을 자각하도록 도와주는데 성의 없이 인도하여서는 절대 안 됩니다.

 

  어린 영혼을 사랑하며 그의 가치를 높이 존중하여 마음을 다하여 가르칠 때 어린이들은 감화를 받고 성경을 통해 구속의 은혜를 깨닫는 감격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2)성경에 순종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복음의 진리를 알고 행하면 복이 있습니다(요13:17).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충만하게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야 할 귀한 존재인 어린이들에게 복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을 올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어린이들이 성경에 순종할 수 있도록 하려면 먼저 성경을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야 합니다. 성경을 믿고 성경 속에 있는 진리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믿지 못한다면 성경을 아는 것은 한낮 지식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성경을 믿고 성경 속의 진리를 깨닫게 되면 자연히 성경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사랑하며 성경 속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귀한 어린이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와 어른들의 의무인 것입니다.

 

3.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게 해야 합니다. 벧후3:18절에 “오직 우리 주 곧 구주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 지어다.”라고 했습니다.

 

  1)예수께로 데려갑니다. 예수님을 알기 위해서는 예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예수님께로 데려가는 열심히 필요합니다(눅18:15,16) 비록 제자들은 물리 첬지만 예수께서는 오히려 제자들을 꾸짖고 어린이들을 용납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예수님 앞에 데려가기만 하면 주님은 양을 아는 목자처럼(요10:14) 어린 아이들을 인도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삶을 확실하게 아는 어린이들은 결코 자신을 세상의 욕망 속에 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을 구속하신 주님의 심오한 진리를 깨닫고 자신의 귀한 실체를 온전히 주님 앞에 드리고자 할 것입니다.

 

  어린 영혼을 참으로 귀하게 여긴다면 그 어린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여 주께서 행하신 일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느끼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2)하나님께 헌신하도록 인도합니다. 기도로 사무엘을 얻은 한나는 자신에게 소중한 아들이었지만 그를 하나님께 바쳐 평생을 하나님께 헌신토록 하였습니다.(삼상2:1).

 

  아들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시인하고 하나님께 드린 행위입니다. 한나와 사무엘의 헌신에 대해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귀하게 세워 주셨습니다. 어린이가 하나님의 구속의 대상으로서 귀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어린이에게 하나님 앞에 헌신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자신의 몸이 거룩한 성경의 전인 것이 그리스도의 본분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완벽한 헌신은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롬12:1).

 

4.말씀을 정리합니다. 어린이들은 모두가 하나님께 소중한 구속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부모와 어른들은 그들의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해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은 주님께 책망을 들을 일이며 어린이들을 잘못 인도하여 실족시키면 스스로 연자 맷돌을 목에 매고 물에 빠지는 것만 못합니다.

 

  그처럼 귀한 존재인 어린이를 온전하게 예수께로 이끌어 주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입니다.

어린이들 스스로가 자신을 귀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가르치며 성경을 통해서 행해야 할 올바른 행실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올바로 배운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귀한 생명인 친구들을 주께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이 귀한 사명을 오늘 이 시간에 깨닫게 되었으니 그 사명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의 복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 도

  어린이를 구속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린이들의 귀한 가치를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깨달음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어린이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참된 인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어린이들을 용납하고 그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어 어른들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받은바 사랑을 다시금 전할 수 있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