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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이 두터운 아프리카 국가들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물가 폭등 현상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일부 국가에서는 우려했던 폭동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또 아직 폭동으로 발전하지는 않았지만 치솟는 물가를 잡지 못하는 집권 세력에 불만을 표출하는 시위가 부쩍 늘면서 해당국 정부가 긴장하고 있다.
6일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 중서부의 카메룬에서는 지난 2월 한 달 간 물가폭등의 여파로 폭동이 발생해 40명이 사망했다. 또 서.북부에 위치한 코트 디부아르와 모리타니에서 인명피해가 야기된 폭력사태가 있었고, 세네갈과 부르키나 파소에서도 물가 오름세에 반발하는 격렬한 시위가 빈발하고 있다. 부르키나 파소에서는 특히 8일부터 물가인상에 반발하는 노동자들의 전국적인 파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아랍 국가인 이집트에서는 이날 고 물가와 저 임금에 항의하는 시위와 총파업 성격의 시민 불복종 운동이 야당과 시민운동 단체들의 주도로 펼쳐졌다. 경찰의 원천봉쇄 작전으로 애초 예상됐던 대규모 시위는 무산됐지만 일부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시민 불복종 운동의 일환으로 출근과 등교를 거부해 카이로 도심은 평소에 비해 매우 한산한 풍경을 연출했다. 카이로 시내의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반 정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집트 당국은 이날 인터넷 등을 활용해 총파업 참여를 독려한 블로거와 야당 인사 등 200여 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전문가들은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전국적인 총파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지만 이런 시도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분석하고 있다.
무스타파 알-사이드 카이로 아메리칸대학 교수(정치학)는 총파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대중의 불만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민생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같은 사태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가난한 아프리카 지역의 주민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물가인상은 각국의 사회적 불안 요인을 키워 결과적으로 역내의 안보와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카나요 은완자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부총재는 AFP 회견에서 "카메룬이나 모리타니, 세네갈 등지에서 나타난 사회불안 현상이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들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출처:연합뉴스)
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시편 78: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이사야 66:2)
오늘 피었다 지는 들풀도 입히시는 신실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물가폭등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아보십시오. 가난과 질병, 전쟁으로 상처입은 이들 심령에 경제적인 악화로 상황에 치여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희망이 사라진 듯한 광야에서도 하늘의 만나를 내려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셨던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변치않는 신실하심으로 이들에게 찾아가셔서 참 신이시며 생명의 양식되신 하나님을 나타내어 주십시오. 이 땅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늘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