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묵상·말씀자료]/마음의묵상·최고의주님

다른사람을 향한 애정인가, 냉정인가?

기쁨조미료25 2008. 4. 1. 07:07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우리를 우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성령이 성도를 위하여 간구

하심이라"(롬8:34,26~27)

 

그리스도가 "항상 살아서 간구하시며" 성령 또한 성도를 위해 간구하시는데, 우리가 중보자가 되어야 하는

다른 이유가 필요합니까? 당신은 성령의 가르침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다른사람을 위해 중보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처한 환경을 주의 깊게 보십시오. 가정, 직장, 국가, 그밖의 어디에서나 우리

이웃이 겪고 있는 위기들이 지금 우리에게도 밀어닥치고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 밖으로

떠밀리고, 이제는 시간이 없어서 하나님께 예배조차 드리지 못합니까? 그렇다면 우리의 주의를 빼앗는

모든 것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하나님과 살아있는 교제로 우리의 중보를 통해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중보의 역사를 통해서 현실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열망이 오히려 하나님을 앞지르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 우리는 열심과 의무감에 사로잡혀 많은 일을 벌이지만, 정작 그결과 사람들과 문제

들에 눌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중보 사역도 못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으면 우리의 짐은 무거워지고,

그 압력에 눌려 마침내 하나님 앞에서 고집을 부리다가 자포자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아무관계도 없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만나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지

않다면 이들을 무심하게 대하기 쉽습니다. 창으로 찌르는 듯한 성경 말씀들을 들여대거 몇 마디 충고만

하고는 하나님께 맡겨 버리지는 않습니까? 무정한 그리스도인은 주님 마음에 큰 슬픔을 안겨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과 성령의 중보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