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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반유대주의 반성

기쁨조미료25 2008. 3. 12. 07:55
폴란드 반유대주의 반성...추방자 시민권회복
공산주의 시절 횡행했던 반유대주의 반성 유대인공동체 회복도 논의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공산 정권 당시 횡행했던 반유대주의를 반성하고 1968년에 추방된 유대인들의 시민권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카친스키 대통령은 8일 바르샤바에서 열린 유대인 추방 40주년 기념식에서 "40년 전의 슬프고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폴란드 정부는 추방된 유대인 모두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시민권을 되살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서유럽을 휩쓴 `68 학생운동'의 여파가 폴란드에 밀어닥친 1968년 3월, 시위 학생들과 진압 경찰 간의 충돌이 벌어지는 등 폴란드 사회는 극도의 혼란에 빠졌고 폴란드 공산 정권은 유대인을 희생양으로 삼아 혼란을 수습하려 했으며 이 과정에서 약 1만5천명의 유대인이 강제로 추방됐다. 또한 2차 대전 이전 폴란드는 유럽 최대의 유대인 거주지로 350만명의 유대인 공동체가 존재하고 있었으나 2차대전 중 나치의 유대인 말살 정책으로 폴란드 내 유대인 공동체는 괴멸됐다. 그나마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마저 68 학생운동의 혼란 속에 되살아난 반유대주의에 희생된 것이다.

1968년 폴란드에서 추방된 유대인 미하엘 소벨만은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는 폴란드인이었지만 살 수 없어서 이 곳을 떠났다. 폴란드는 우리를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몇 안 되는 여행 가방 안에는 폴란드가 들어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40년 동안 간직해왔다"고 말했다. 유대인 추방 40주년을 맞아 폴란드에서는 유대인 문제와 반유대주의에 대한 조명 작업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아울러 거의 소멸된 폴란드 내 유대인 공동체를 재건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폴란드 출신의 얀 그로스 프린스턴 대학 교수가 최근 출간한 저서에서 폴란드의 뿌리 깊은 반유대주의를 지적해 논란을 빚고 있다.그로스 교수는 2차 대전 이후 폴란드에서 반유대주의가 고조됐으며 1968년 추방 사건으로 절정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2차 대전 종전 후 많은 유대인들이 폴란드인들에게 살해됐다고 폭로했다.(출처:연합뉴스)

그 날이 되고 그 때가 되면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을 회복시켜 주겠다(요엘 3:1)
약탈자들이 야곱과 이스라엘을 약탈하고, 포도나무 가지를 없애 버렸지만, 주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시키시며,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시키실 것이다(나훔 2:2)

약속을 신실히 지키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버렸던 이스라엘. 이름만 남아 아무곳에도 쓸모없어 버리움 받은 것처럼 보였던 백성이었지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결코 버리운 자가 아닌 그 날, 그 때가 되면 반드시 회복 시키실 주님의 사랑하는 백성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사랑하는 주님의 약속처럼 보이는 시민권의 회복만이 아닌 참된 이스라엘의 영광을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속히 회복시키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