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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자살, 전쟁-테러-살인 희생자보다 많아

기쁨조미료25 2008. 3. 10. 07:05
자살, 전쟁-테러-살인 희생자보다 많아
연간 100만명 이상..개발도상국 증가세 뚜렷
  

"전 세계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은 매년 100만명 이상으로 전쟁이나 테러, 살인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지만 그만큼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다"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의 브라이언 미샤라 회장은 5일 최근 수십년간 자살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 사회에 자살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내년도 세계자살예방대회 개최지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방문한 미샤라 회장은 "자살은 인간 역사만큼 오래 존재해 대부분의 사회가 특별히 주목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각 나라가 자살 예방에 더 투자하면 그 비율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퀘벡대 심리학과 교수인 미샤라 회장은 "미국의 경우 자살 비율이 꽤 줄었으며, 미국 정부가 예방에 높은 관심을 가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샤라 회장은 적지 않은 자살이 종종 폭력사건이나 사고로 기록되고 있고 이는 예방도 가능했다는 점에서 특히 비극적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의 자살 비율은 지난 50년동안 60%까지 늘어 인구 10만명당 남성 28명과 여성 7명 수준이며, 개발도상국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으며 중국 정도만이 예외적이다.

자살비율이 세계 최고인 나라는 알코올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 소련권으로, 리투아니아는 인구 10만명당 남성 70.1명과 여성 14명, 러시아는 남성 61.6명과 여성 10.7명 정도라는 게 WHO의 조사 결과다. 구 소련지역의 경우 보드카 가격이 치솟으면 자살도 떨어지는 등 알코올과 마약은 모든 자살의 거의 절반에서 일정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의 또다른 요인은 사회의 극심한 변화다. 미샤라는 "많은 사람들이 그 같은 변화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지만 적잖은 수가 아직 뒤처져있는 것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미샤라는 "사람들은 죽고싶어 자살하는 게 아니라 미래에 더 나아질 것이라는 어떤 희망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처:연합뉴스)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브리서 10:39)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베드로후서 1:10-11)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예레미야애가 3: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