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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살아있는 여신" 조기 사임

기쁨조미료25 2008. 3. 4. 07:44
네팔의 "살아있는 여신" 조기 사임< BBC >
미국 방문을 이유로 "쿠마리" 직위 박탈 당해
  

네팔에서 살아있는 여신으로 추앙받던 소녀 사자니 샤키아(11)가 미국을 깜짝 방문했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은 끝에 조기 사임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방송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3개 지역에서 수백년 동안 2~4세 여자 어린이를 여신 '쿠마리'로 선정해 불교도와 힌두교도 양쪽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전통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 가운데 '박타푸르' 지역의 쿠마리 사자니가 최근 물러났다고 말했다. 2살 때 쿠마리에 등극한 사자니는 지난해 6월 한 방송제작사의 요청으로 쿠마리의 삶을 다룬 '살아 있는 여신' 홍보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었다. 당시 사찰 원로들이 사자니가 방미 과정에서 '고결함을 잃었다'고 비난하면서 같은 해 7월 직위를 박탈했으나 곧바로 복원시킨 바 있다.

쿠마리는 사슴처럼 가는 허벅지를 지녀야 하는 등 32가지 특성을 갖춰야 하며 통상 사춘기에 접어들어 월경을 시작하면 '인성'을 찾았다는 이유로 후계자에게 자리를 물러준다. 사자니 가족들은 그러나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자니의 조기 사임이 지난해 미국 방문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사자니가 종족 내 대부분 여자 어린이들이 치르는 종교적 의식인 상징적 결혼 행사를 치르기 위해 쿠마리 직위를 내놓았다는 것이다. 

한편 3일 오전부터 박타푸르 지역에서는 사자니 후계자를 물색하기 위한 작업이 착수됐다. 사자니는 미국 방문 때 자신이 쿠마리 직위에서 물러나면 형편없는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며 현재 심기가 불편할 지도 모른다고 방송은 전했다. (출처:연합뉴스)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열왕기상 14:9
)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역대상 17:20)

유일하시고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 자기의 욕심을 위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만들고 우상을 부어 만드는 이 네팔의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갈급하고 허망한 이들의 마음을 이 세상 그 무엇으로 채우며 위로할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생각으로 신이라고 만들어 그곳에서 위로와 평안을 얻어보려 하는 헛된 모든 노력들이 영원하신 하나님앞에 무너지게 하여주십시오. 또한 마땅히 행할 바를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어른들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어린 영혼들에게 제도란 명목으로 만행을 저지르고있는 이 안타까운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무릎꿇고 회개합니다. 하나님, 하나님 외에 참 신은  없다 하셨습니다. 이 진리를 아는 자들이 담대하게 이 진리를 선포하게 하셔서 우상과 여러 신을 만들고 숭배하는 모든 이들이 참 신이신 하나님을 속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네팔 땅에서 진정한 왕 되신 하나님의 이름만 높임을 받으시고 찬양 받으시옵소서.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