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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내전중, 기독교인,하나님의 보호 체험

기쁨조미료25 2008. 3. 4. 07:41
차드 내전중, 기독교인,하나님의 보호 체험
반군의 공격 속에서 떠나지 않고 말씀과 기도를 붙든 성도들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체험
  

최근 무력 충돌 사건으로 많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과 국제 단체 사역자들 그리고 선교사들이 피신을 떠났던 차드의 수도 엔자메나(N’Djamena)에 남아 있던 목사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체험하였다. 

지난 2008년 2월 초 반군의 엔자메나 공격으로 시작된 내전으로 차드에서는 민간인들을 포함하여 160여명의 사람들이 죽고 수천 명이 인근 카메룬(Cameroon)으로 피신을 갔다. 반군의 공격 속에서도 여러 차드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엔자메나를 떠나지 않고 남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있던 그리스도인들 중 한 명인 다이단소(Daidanso) 목사는, 자신의 일생 중 이번 기간 동안 많은 기도를 해 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하였다. 그는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중보하였듯이 자신도 엔자메나를 떠나지 않고 엔자메나를 위해 기도했다고 말하였다. 다이단소 목사는 또한, 하나님이 엔자메나에 10명의 그리스도인들만이라도 남아 있으면 이 도시를 멸망하지 않게 하리라고 자신에게 말씀하셨으며, 자신은 하나님께, 엔자메나에 남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무사하도록 간구하였는데, 그 기도가 응답 받았다고 말하였다. 엔자메나에 위치한 좋은 소식 교회(Church of the Good News)는 치열했던 폭격 속에서도 남아 있었는데, 바로 그 옆에 위치했던 차드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국은 완전히 불타 없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천5백 명의 성도를 갖고 있는 엔자메나의 한 복음주의 교회도 내전 속에서 완벽하게 보존되었는데, 그 곳에서 단지 1백 미터 떨어져 있는 한 대형 마켓은 아주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이번 내전으로 피신을 갔던 오픈 도어스 선교회의 사역자들은 현재 차드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 비록 폭력 사태는 중단 되었지만 엔자메나에는 불안스러운 정적이 감돌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차드 동부의 그리스도인들은, 수단의 다르푸르(Darfur) 지역에서 무장한 반군들이 넘어와 이슬람의 이름으로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고 오픈 도어스 선교회에 알려 왔다. 차드에서 이슬람 세력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것은 차드에서 큰 불안의 소지가 되고 있다고 동부의 그리스도인들은 우려하고 있다. 

오픈 도어스 선교회는 차드 동부 지역에 성경 공부 교재를 제공하며 그리스도인들을 훈련하는 사역을 지원하고 있다. 카메룬과의 국경을 이루고 있는 차드의 코우세리(Kousseri) 지역에서 차드 난민을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는 하다마 크리스토퍼(Hadama Christopher) 목사는, 난민들이 먹을 물과 음식이 부족하며, 생활 필수품들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크게 염려를 하고 있다. 오픈 도어스 선교회는 차드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힘든 상황을 이겨내며, 하나님의 도우심이 그들에게 임하게 되기를 호소하는 기도를 부탁하고 있다. (출처:ChristianToday.com,=한국선교연구원(krim.org)파발마602호)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편 27:3-5,14)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요한계시록 3:10-12) 

차드 온 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무력충돌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말씀과 기도를 쉬지 않고 하나님의 성전에 거하기를 사모하는 자들을 이 땅에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이들을 당신의 초막 속에, 장막 은밀한 곳에 지키신다고 말씀하시고 간구하게 하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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