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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라크로 계속해서 진군

기쁨조미료25 2008. 3. 1. 00:35
터키, 이라크로 계속해서 진군
미국, 이라크 정부 우려 속에도



CNN 27일자 인터넷판에 의하면, 터키는 쿠르드노동자당의 소탕을 위해 무장병력을 북이라크로 계속해서 파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터키와 이라크의 외교적 긴장은 더욱 팽팽해지고 있다. 미국과 이라크 정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터키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회견에서 이 작전에는 ‘정해진 시간표’가 없음을 언급했다.

터키군의 수백명의 병력이 국경 근처인 츠쿠르자(Cukurca)에 집결하여, 40대가 넘는 군용 트럭에 몸을 실었으며, 일부 병력은 헬기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한 터키의 F-16 공군 전투기도 이라크를 향하여 진군을 준비중이다.

이날 바그다드에서는, 터키 정부의 아흐멧 다부토굴루(Ahmet Davutogulu) 외교정책 보좌관이 현 터키군의 진군은 국경을 넘어와 공격한 쿠르드노동자당에 대한 군사작전임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현 터키군의 군사 작전은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으며, 미국 또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서은광  기자 / (2008-02-29 03: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