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P]/열방소식·기도

21세기는 선교부흥의 시대

기쁨조미료25 2008. 2. 28. 07:30
21세기는 선교부흥의 시대
세계복음화의 부정적요소와 긍정적요소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미전도종족선교운동은 개신교선교에 혁명과 같은 일이었다. 이후 수많은 전세계 선교네트워크와 수많은 선교헌신자, 신실한 교회, 선교단체들은 세계복음화를 위해 전력했다.

최근 2-3년간 1940년대부터 제시된 미전도종족선교운동의 결과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와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수집된 방대한 자료의 편집의 어려움, 선교지역 정보접근의 어려움, 선교지 국가의 통계자료의 부정확함, 선교정보의 보안과 같은 수많은 이유로 학자들에 따라 조금씩 다른 보고가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지금 세계는 유사이래 경험하지 못한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하고 있으며 동시에 세계복음화에 대한 거대한 저항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래자료는 David Barrett, George Kurian, Todd Johnson이 적은 World Christian Encyclopedia>, David B. Barrett, Todd M. Johnson이 적은 , 여호수아프로젝트(www.joshuaproject.net) 홈페이지 자료, Patrick Johnstone, , GMNnews(www.gmnnews.com) 이현모교수가 적은 현대선교의 이해, 선교지 선교사의 인터뷰 등의 자료를 종합해서 정리한 것이다.

 

1. 세계복음화의 부정적 요소

1-1. 미전도종족선교에 대한 교회의 무관심

2006년 한해 전세계에서 교회직원이나 회계담당자에 의한 횡령된 공금이 약 240억 달러였다. 2006년 전세계 교회가 선교사를 파송 하는데 사용한 재정이 220억 달러임을 고려할 때,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공금횡령만 제거해도 현재 지출하는 선교비의 2배 이상을 지출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교회전체 재정 중 미전도종족선교에 사용하는 비율은 전체재정의 0.5%미만으로, 이는 교회 전체 재정이 1천원으로 생각할 때, 미전도종족선교에 5원을 지출한다는 뜻이다.

지난 50여 년간 세계교회가운데 선교의 중요성과 미전도종족선교의 중요성에 대한 많은 운동과 동원이 있었지만 여전히 세계교회가 미전도종족선교에 대한 집중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사실과 함께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 한 국가인 미국은 1986년까지 전임선교사의 수가 69,000명이었다. 하지만 2006년에는 35,000명으로 지난 20년간 50%가 감소했다.

 

1-2. 선교구조의 문제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로쟌 II대회에서는 전세계선교사들 중 실제적으로 미전도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는 전체의 선교사의 7%에 불과하고 93%의 선교사는 이미 교회가 존재하는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림1. 종교별 인구수, 종교별 선교사파송현황

2006년 여호수아프로젝트에서 제공한 <그림1>을 보면 선교사의 80%는 기독교지역에서, 17.5%는 복음화된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불과 2.5%의 선교사만 미전도종족지역에서

선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림2. 국가별 선교사 거주비율

<그림2>을 보면 복음화가 안된 10/40창에 포함된 국가들에는 여전히 선교사가 절대적으로 모자라고 오히려 복음화된 북미, 남미, 남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는 선교사가 넘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현모 교수는 이러한 선교사의 불균형배치의 근본적인 이유는 선교철학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교회성장학은 지난 20세기 중반 복음주의 선교철학의 중심 역할을 감당했다. 맥가브란에 의해서 처음 주장된 교회성장 개념은 독특한 선교전략이었다. 이 교회성장학의 중심 개념은 추수지역이론이었다. 각 지역마다 복음에 대한 수용성이 차이가 있는데 수용성이 높은 지역을 추수지역이라고 불렀다.

그렇기에 이 추수지역으로 일꾼들은 들어가야 한다는 선교철학이 교회성장학에 기인한 것이다. 이로 인해 70년대 한국에는 상당수의 교회가 이미 세워져 있었고 한국은 전도된 지역이었지만 많은 외국인 선교사들이 대거 입국한 이유가 한국은 그 당시 대표적인 추수지역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결국 70년대 이후 랄프윈터박사에 의해 미전도종족선교, 전방위선교(frontier missions)가 제시되고, 로쟌 II대회 이후 미전도종족 선교가 선교계의 중심 개념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선교사의 불균형배치는 세계복음화에 주요한 문제로 지적된다.

바렛의 지적에 의하면 현재 전세계 평균으로는 모든 인류가 77번씩 복음을 들을 정도로 충분한 전도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 지나치게 많고 여전히 미전도종족지역에는 복음을 접할 기회가 거의 기회가 없다고 한다.

 

1-3. 인구증가와 도시화 현상

1999년 중반 전세계인구는 60 1천만에 도달했다. 이 인구는 100년 전인 1900년과 비교할 때, 3.7배나 증가한 숫자이다. 1세기 만에 전세계 인구가 3.7배 증가했다는 것이다. 2006년 중반에 65억을 넘었고 예상으로는 2025년경에는 약 78억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인구증가의 의미는 만약 선교나 전도의 증가율이 이런 폭발적인 인구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우리는 전세계 인구 가운데 그리스도인의 비율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반세계복음화 상황 가운데 있게 된다는 것이다.

20세기 초 전세계에서 그리스도인의 비율은 34.4%였고 20세기말에 그 비율은 33.1%로 약간 줄어들었지만 거의 초기의 비율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20세기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을 고려한다면 커다란 성공이다. 하지만 20세기 후반부에 인구증가율이 전대미문의 비율로 증가한다면 이를 교회의 선교증가율이 계속 따라잡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다.

또 다른 요인은 도시화 현상이다. 20세기 초 도시 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14%에 불과했고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는 20개뿐이었다. 하지만 20세기 말 도시인구는 전세계 인구의 47%를 넘었고 100만 명 이상의 도시는 405개로 늘어났다.

또한 <그림3>와 같이 15세 미만 인구가 집중해 있는 지역을 보면 대부분 10/40창 지역으로 이 지역의 인구증가속도가 사실상 세계인구증가의 주요한 원인이다.

 
그림3. 15세미만 인구분포도

이런 도시화 현상, 젊은 인구가 집중된 10/40창 지역에 대한 적절한 접근 방법을 찾는 것은 향후 선교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1-4. 이슬람의 부흥

1990년에서 2006년까지 16년 동안 각 종교의 성장률을 조사해보면 이슬람교는 1990년도 9 3 500만명에서 2006 13 3,939만명으로 43.3%증가했다. 반면 기독교는 1990 17 5,900만명에서 2006 21 5,635만명으로 22.6%만 성장했다.

또한 지난 100년간 성장률을 비교하면 기독교는 362.2%증가했지만 이슬람은 607.5%증가했다.

100년 전에만 해도 무슬림은 전세계 인구의 12%를 차지했다. 하지만 20세기 들어서며 무슬림은 전세계 인구의 20%를 차지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그 성장속도가 기독교의 2배를 넘고 있다. 선교통계학자들은 현 상태로 진행된다면 2030년 이후 이슬람교가 기독교를 앞질러서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종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럽은 이미 무슬림인구가 기독교인구를 앞질렀으며 북미에도 이주를 통한 무슬림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도 이슬람국가들이 동아시아 이슬람포교를 위한 전략적 국가로 선정해 이슬람선교사와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슬림은 출산을 통해 양적 증가를 이루고 있으며 이주를 통해 영토적 확장을 이루고 있다.

 

1-5. 국제정치환경의 변화

9. 11사태 이후 전세계는 이슬람과 서구라는 이중적 구조로 양분되었다. 이슬람원리주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발전하며 국가중심의 이슬람주의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이슬람칼리프공화국 설립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지하드를 펼치고 있다.

반면, 서구사회는 가치중립, 특정종교를 지양하며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가치를 국제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2가지 요소는 모두 선교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슬람원리주의 운동은 반기독교정서를 이슬람지역에 퍼트려 자신이 정치이데올로기로 사용하고 있다. 결과 이슬람국가에서 기독교를 서구세력과 동일시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정치적으로 기독교를 몰아 공식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핍박과 테러가 자행되고 있다.

또한 이슬람원리주의자들은 무슬림들에게 국제사회의 불합리한 상황의 원인은 서구국가의 논리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고, 서구는 기독교와 같은 개념이라고 교육시켜 반기독교정서를 심어주고 있다.

동시에 서구사회의 가치중립, 다원주의가치관은 특정종교를 지양하며 모든 분야에서 종교적 성향을 제한시키고 있다. 그 결과 기독교를 전하는 선교활동에 대해 비이성적이며, 합리적이지 않은 구시대적 발상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퍼지고 있다.

최근까지 서구사회는 기본적으로 정치와 종교의 분리가 원칙이었지만 다양한 이유를 들어 점차 정치가 종교, 특히 선교활동에 대해 제한을 가하거나 배제시키려 하고 있다.

 

2. 세계복음화의 긍정적 요소

2-1. 전세계에 걸친 부흥

일반적으로 교회역사에서 가장 커다란 부흥의 시기는 초기 500년 동안 이라고 말한다. 통계적으로 볼 때 이는 맞는 말이다. 예수께서 지상에 교회를 세우신 이후로 500년 정도 지났을 때 전세계 그리스도인의 비율이 23% 정도에 이르게 된다. 이는 전세계 모든 사람 중에서 네 명중 하나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니 굉장한 부흥이다. 그러나 이는 단지 비율에 불과하다.

실제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된 시기는 바로 20세기였다. 우리는 지금 가장 커다란 부흥의 시기를 살아왔고 지금도 그 가운데 있는 것이다.

매일 160,000여명이 처음으로 복음을 듣고 있으며, 87,000여명이 새롭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3,000명이 예수를 따르기로 결심하고 있다. 또한 매주 평균 약 3,500개의 새로운 교회가 전세계에서 세워지고 있다.

<그림4>를 보면 복음화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증가속도가 매우 빠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수가 복음화되고, 결국 그리스도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림4, 복음화되지 않은 인구의 감소추세표

1990년에서 2000년까지 10년 동안 전세계에서 회심한 그리스도인의 수는 1990년 당시 그리스도인 수의 2배다.

1800년 당시 전세계에서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인구는 전체인구의 75%였다. 하지만 오늘날 전세계에서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인구는 28%에 불과하다. 하지만 인구의 증가로 복음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28%의 인구수는 15억 명이다.

15년 전까지 전세계에는 100개정도의 선교기도네트워크가 존재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4,000개의 선교기도네트워크가 존재하며 25,000,000명이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매년 약 50개 국가에서 160,000명이 순교하고 있는데, 20세기는 지난 19세기까지 순교한 순교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수의 순교자가 있었다. 이러한 순교를 통해 세계선교와 복음화는 이루어지고 있다.

비서구권 선교운동이 약진하고 있는 가운데, 비서구권에서 약 4,000개의 선교단체가 활동 중이다.

미전도종족수가 가장 많은 10개 국가 모두 10/40창에 집중해 있으며, 10/40창에는 가장 가난한 인구의 85%가 집중해 있으며, 기독교를 박해하는 국가 순위 50위중에 43개 국가가 모여 있다. 하지만 전세계 선교사의 2%만이 10/40창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

또한 모든 민족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겠다는 비전으로 출발한 GBT선교회의 자료에 의하면 19세기 이후 급속도로 성경번역이 증가해 2020~2030년경에는 모든 민족의 언어로 성경이 번역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5. 성경번역상황

 

2-2. 지역별 변화상황

<중동>

터키

터키에서 개종한 1/3의 그리스도인은 꿈에서 예수그리스도가 나타나는 기적을 통해 예수를 영접했다. 선교사가 아직 가지 않은 지역까지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신다.

이란

이란은 1979년 이란이슬람혁명이 일어날 당시 시아파 이슬람배경의 그리스도인은 500여명에 불과했다. 오늘날 많은 이란목사들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이란에는 백만명의 이란인 그리스도인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1980년에서 2005년까지 복음을 영접한 이란인들은 지난 1000년간 회심한 이란인의 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

이집트

1990년대부터 이집트의 Egyptian Bible Society에서 예수영화 복사본을 판매했다. 결과 2005년까지 총 600,000만개의 예수영화가 판매되었으며 750,000부의 아랍어 성경 테이프가 판매되었다. 또한 약 500,000권의 아랍어 신약성경이 배포되었다.

현재 이집트에는 수도 카이로 시외에 있는 거대한 굴에서 매주 10,000명의 그리스도인이 모여 예배하는 중동에서 제일 큰 교회가 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선교 및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는 예수영화를 관람한 수는 매년 급속히 증가해 2007년 누적 관람자수가 62 25백만 명에 예수영화를 보았다.

 
그림6. 예수영화 관람자수

이라크

이라크전쟁 4년 동안 5,000명의 무슬림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었으며, 현재 수도 바그다드에 새로 개척된 14개의 교회가 있으며 쿠르드지역에는 12개의 교회와 800여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다.

이스라엘

오랜 기간 유대인들은 복음에 대해 가리워져 있었다. 하지만 1990년 이후 구소련, 동유럽에서 이주한 백만명가량(이스라엘 전체인구는 6백만명가량임)유대인들은 이미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들이 다시 유대인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1991년 구소련이 붕괴되기 전까지 카자흐스탄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당시 카작인 그리스도인은 수십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오늘날 카자흐스탄에는 매년 중앙아시아에서 3천명의 그리스도인이 모여 선교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에는 2만 여명의 그리스도인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모여 공개집회를 개최했다.

아프가니스탄

최근 많은 아프간 현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복음으로 인해 핍박당하고 심지어는 순교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은 2001 9월까지 알려진 그리스도인이 17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10,000명 이상의 현지 아프간 그리스도인이 존재한다.

 

<아프리카>

20세기 초반 아프리카에는 모두 합쳐서 약 880만 명 정도의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 오늘날에는 3 9,768만 명 정도의 그리스도인이 있으니 이는 100년여 만에 45배로 늘어난 것이다.

남부아프리카

매일 20,000명의 아프리카인들이 복음을 영접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1900년까지만 해도 복음화율이 3%로 미미했지만 오늘날에는 아프리카대륙의 50%가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복음화가 높은 대륙이 되었다.

아프리카 교회의 증가속도는 일반 인구증가속도의 4배나 빠르게 성장했으며 사하라이남지역의 아프리카는 북부아프리카 이슬람국가로 선교사를 보내는 베이스기지가 되고 있다.

남부수단

남부수단은 1969년까지 전체인구의 5%만이 기독교인이었다. 하지만 10년간 내전과 강력한 박해를 거치며 지금 남부수단의 복음화율은 70%에 육박하고 있다.

가나

서부아프리카지역은 무슬림이었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중의 한곳이다. 가나에서도 이런 무슬림이 예수를 영접하는 경우가 급증해 지난 10년간 가나의 무슬림인구는 25%까지 떨어졌다.

우간다

우간다 캄팔라(Kampala)에 있는 한 교회에는 매주 10,500명이 모이는 예배를 4번씩 드린다. 이 교회는 우간다 각지에 1,000개의 지교회를 개척했다. 우간다 출신 선교사는 이제 남미, 일본, 미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25년 전까지 우간다 인구의 22%가 무슬림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에서 6%만이 무슬림이다.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기독교비율이 높은 국가였지만 선교사 파송은 미비했다. 하지만 향후 15-20년간 나이리지아교회는 북아프리카, 중동으로 15,000명의 선교사를 파송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선교운동이 일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100년 전 라틴아메리카에는 복음주의적 그리스도인은 모두 5 6천 명 정도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약 8천만 명 정도의 복음주의적 그리스도인들이 있는데 이는 1세기 만에 1,000배 이상으로 늘어난 숫자이다. 남미는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의 수가 인구성장률보다 3배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매시간 1,000명씩 새로 교회에 등록하고 있다. 최근 남미 교회들은 2010년까지 50만개의 새로운 복음주의적 교회를 개척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라틴아메리카에서는 향후 15년 안에 10/40창으로 10,000명의 선교사를 파송 하기로 결정하고 연합하고 있다.

브라질

1992년에서 2002년 동안 브라질 인구에서 복음주의 인구는 2배로 증가했다.

부흥을 경험한 브라질 교회들은 2010년까지 250,000개의 교회모임을 개척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 100개 이상의 선교회가 새롭게 만들어졌으며 브라질 출신 2,000명의 선교사를 85개국에 파송 했다.

 

<남아시아>

네팔

1980년대 초까지 네팔에 알려진 그리스도인은 75명이었고 교회는 한 개도 없었다. 하지만 오늘날 500,000명의 네팔인 그리스도인이 존재하며 6,000개의 교회(지하교회포함)가 존재한다.

인도

인도 동부지역의 나갈랜드주에만 3백만 명이 그리스도인이 존재하며, 나갈랜드 주에 있는 교회들은 인도의 다른 지역과 전세계로 10,000명의 선교사를 보낼 것을 결정했다. 인도는 아직 미전도국가로 남아있지만 동시 인도도 선교사를 파송 하는 국가로 크고 있다.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에는 2006년에만 60,000개의 가정교회가 새롭게 개척되었다. 이슬람국가로 표방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정부는 전략적으로 1979년 마지막으로 종교상황을 조사한 이후 지금까지 종교상황을 조사하지 않고 있다. 1979년 마지막 종교자료에 의하면 당시 인도네시아 내 그리스도인은 전체인구의 20%였다.

캄보디아

크메르루즈의 공포정치가 끝나고 닫혔던 문이 열리며 캄보디아인들의 많은 수가 복음에 열려있다. 캄보디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DAWN 대변인은 캄보디아처럼 복음에 열려 있는 사람들을 본적이 없다고 보고할 정도다.

필리핀

필리핀선교는 현시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만명의 필리핀 그리스도인이 외국인노동자로 중동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은 선교에 막혀있는 중동국가로 들어가 일을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필리핀 교회는 향후 20년간 200,000명의 노동자 선교사를 중동으로 파송 하기로 결정했다.

 

<동북아시아>

몽골

1991년 공산권이 붕괴되기 전까지 기독교가 가장 접근하기 어렵다던 몽골에 지난 10여년만에 수백여개의 교회가 세워졌고 수만 명의 신자들이 생겼다. 최근에는 몽골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선교훈련이 만들어져 중동국가로 몽골출신 선교사가 파송 되었다.

중국

중국은 19세기 선교에서 성공적인 케이스는 아니었다. 가장 많은 선교사와 가장 많은 선교비가 투자된 선교지였지만 1948년 공산화가 될 시점 중국의 그리스도인은 약 150만명밖에 되지 않았다. 또한 이후 중국은 선교사의 입국을 완전 봉쇄했다. 하지만 공산당정부는 20년 동안 공식적으로 5천만 권의 신약성경을 출판했다. 이렇게 출판된 신약성경은 55,000개의 서점을 통해 전국으로 나누어졌다. 하지만 중국 지방 대부분 지역에는 여전히 성경이 없어 손을 적은 쪽복음만으로 수천만 그리스도인이 예배하고 사역했다. 중국에서 언제부터 부흥이 일어났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대략 1969년경으로 본다. 신앙을 지켜 왔던 생존자들이 담대하게 순회전도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목숨을 건 전도활동에 성령의 역사가 물 붓듯이 부어졌다. 곳곳에 처소교회(가정교회)가 세워지고 이 처소교회들은 성경도, 훈련된 사역자도 없었지만 성령의 이적과 신유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성령의 역사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교회의 부흥한 시기는 1978년에서 1982년경으로 추정한다. 오늘날 중국의 그리스도인은 최소 6천만명에서 최대 1억명의 그리스도인이 존재하고 있다. 중국에는 매일 28,000명이 새롭게 그리스도인이 되고 있다. 또한 중국은 백투예루살렘비전을 가지고 향후 10년간 100,000명의 선교사를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에 파송 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한국은 지난 세기 동안 괄목할만한 교회성장이 있었다. 오늘날에는 전체인구의 25%가 기독교인이며 서울에만 3,000개의 교회가 있으며,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 하는 국가로 성장했으며, 2020년까지 10만명의 선교사를 파송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버공간>

전세계적으로 10억의 인구가 인터넷에 접하고 있으며 매일 백만 명이 새롭게 인터넷에 들어오고 있다. 이러한 인터넷인구의 2번째 주요한 관심 항목이 영적, 종교적인주제와 관련된 것으로 향후 사이버공간을 통한 복음전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랄프윈터박사에 의해 제기된 미전도종족선교운동의 결과 지금 세계교회는 역사상 경험하지 못한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미전도종족선교운동은 선교전략적 측면뿐 아니라 교회가 선교의 주최라는 인식을 세계교회가운데 심어주었다.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러한 선교운동이 급속히 세계교회가운데 퍼지도록 만들었다.

이제 세계교회에 미전도종족선교운동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할 필요는 사라지고 있을 정도로 미전도종족선교운동은 세계선교의 기본전재가 되었다.

이런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선교운동의 결과 이 선교운동이 어떤 결과를 낳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US Center for World Mission, Joshuaproject, Mission Frontier와 같은 선교센터에서 2000년 이후 전세계에서 나오는 방대한 자료를 정리해 발표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외에 많은 선교통계학자, 선교학자들이 자료를 조합해 발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어렴풋하게 세계선교상황의 현주소를 발견하게 된다.

이렇게 선교대상 정부에 의해 조작되거나 축소되어 우리에게 들리는 자료를 통해서도 우리는 세계복음화라는 지상명령의 완성을 위해 얼마나 많은 선교사와 선교단체, 교회가 힘썼는지 엿볼 수 있다.

본 보고서에서 조사한 자료는 지금까지 이러한 미전도종족선교운동의 결과 이루어진 수많은 사역의 결과를 최대한 종합해서 발표하려 했다.

물론 여전히 한 국가의 변화상황에 대해서 종합적 분석이 아닌 사건, 양적 통계에 중심을 두었으며, 빠진 지역과 국가도 허다하다.

하지만 본 보고서를 준비하며, 세계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애쓴 선교운동의 결과를 조금이나마 언급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세계복음화를 위해 전심을 다해 뛴 믿음의 선배들의 열매들은 우리에게 큰 도전과 격려를 주며 동시에 선교에 대해 거대한 저항을 보며 믿음의 선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신실함과 인내와 믿음을 가지고 우리시대에 맡겨진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다짐하게 한다.

 

  권헌진  기자 / (2008-01-19 1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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