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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선을 사흘 앞두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파키스탄인민당(PPP)이 승리할 경우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을 제거하겠다고 선언했다.
PPP의 중앙집행위원인 바바르 아완은 15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무샤라프를 축출하는 것이 파키스탄을 민주주의 궤도에 올려 놓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PPP는 부토 전 총리 암살에 따른 동정여론과 반(反) 무샤라프 정서에 힘입어 최근 외국 기관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독보적인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
PPP는 미국의 국제공화주의연구소(IRI)가 지난달 19∼29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50%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미국 비영리기구 '테러 없는 내일'(Terror Free Tomorrow)의 조사에서도 36.7%로 1위를 달렸다. 이를 기반으로 지지율 2위인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의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 등과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따라서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투표에서도 나타날 경우 대통령 탄핵은 물론 무샤라프 대통령이 취했던 국가 비상사태 선포 등 일련의 조치도 되돌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현재 야당이 우려하는 것은 정부에 의한 조직적인 선거 부정이다.
파키스탄 과도정부는 최근 선거 과정에서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명분으로 전국에 8만1천명의 군(軍) 병력을 투입했다. 아완 위원은 "이번 선거에 대규모 부정이 개입되지 않는 한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PML-N의 원로인 사디크 울-파루크는 "우리는 무샤라프가 선거 결과를 조작할 것이라는 것을 안다"며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우리는 거리 투쟁을 통해 그를 퇴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대로 PPP와 PML-N 등 야당이 승리할 경우 무샤라프 퇴진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거셀 전망이다.
또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는 투표 결과가 나올 경우에는 야당이 조직적인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할 것으로 보여,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총선 이후 파키스탄 정국은 다시 한번 큰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무샤라프 대통령은 전날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구구한 루머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은 자유롭고 공정하며 투명하고 평화롭게 치러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그는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를 문제삼아 거리 투쟁에 나서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출처:연합뉴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시편 2:1) 슬프다 많은 민족이 소동하였으되 바다 파도가 치는 소리 같이 그들이 소동하였고 열방이 충돌하였으되 큰 물이 몰려옴 같이 그들도 충돌하였도다 열방이 충돌하기를 많은 물이 몰려옴과 같이 하나 주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멀리 도망함이 산에서 겨가 바람 앞에 흩어짐 같겠고 폭풍 앞에 떠도는 티끌 같을 것이라(이사야 17:12-13)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세아 6:1)
사랑하는 주님, 파키스탄의 왕 되시며 통치하는 분이 오직 주님이십니다. 이 땅에 위정자들이 자신들의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 헛된일을 꾸미고 무고한 피를 흘리게 하며 분열케 하는 악함을 주님께 고발합니다. 이모든 일을 도모하는 악한 사단의 궤계를 꾸짖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하소서. 자신의 진정한 주인을 알지 못한채 두려워하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유일한 왕이시며 통치자이신 주님께 돌아오게 하여 주십시오. 18일에 있을 총선을 주께 올려드리며 무고한 피를 흘리지 않게 하여 주시고 이 모든 상황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진정 의뢰할 자가 주님이심을 보게 하소서. 모든 열방을 통치하시며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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