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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손 잡는 가전 시장

기쁨조미료25 2008. 1. 14. 00:13
인터넷과 손 잡는 가전 시장

CES 2008
가전기기 제조업체들은 조금씩 개인주의를 버리고 인터넷의 힘을 빌리는 것을 시작한 것 같다. 미국의 가전 전시회 CES에서는 인터넷 서비스에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는 가전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플라즈마 TV 비에라(VIERA)로 유튜브의 영상을 볼 수 있는 비에라 캐스트(VIERA CAST)를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CES 첫날 기조 강연에서 유튜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첸을 불러 두 회사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였다.


카시오도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간단하게 업로드 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EXILIM Card EX-S10’를 전시했다. 유튜브용의 촬영 모드가 있어 유튜브에 업로드 하기 적합한 크기로 촬영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또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간단하게 구글의 사진 공유 서비스 피카사(Picasa)에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카메라에 무선기능을 넣었다. 다만 이 서비스는 T-모바일의 공중 무선 LAN 포트를 이용해야 한다.


이 외에 인터넷 접속 기능을 활용한 텔레비전도 각 회사로부터 등장하고 있다. 샤프는 ‘아쿠오스 넷(AQUOS Net)’이라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주가정보나 교통정보 등을 인터넷을 이용해 열람할 수 있는 것 외에 인터넷을 추가한 지원도 받게 된다.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기종을 판별하고, 화질조정 등을 원격으로 할 수 있다. 또 취급 설명서 등을 텔레비전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전기기 제조업체로부터의 뜨거운 시선을 모으고 있는 유튜브의 스티브 첸과 채드 헐리는 CES의 ‘NBC 유니버설 부스’에 있었다. 유명인을 보고 흥분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지만 질문에 부담 없이 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