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시타 전기산업이 7일(미국시간) 세계 최대의 150인치의 플라즈마 TV를 공개했다. 이날부터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전 전시회 CES 2008의 기조 강연에서 파나소닉 AVC 네트워크 사장 사카모토 토시히로가 이 제품을 소개했다.이 제품은 마쯔시타가 개발해 2006년의 CES에서 공개한 세계 최대의 103인치 모델보다 큰 폭을 웃도는 크기다.
해상도는 2160×4096픽셀로 풀 HD의 4배의 고정밀 표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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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시타 전기산업이 개발한 세계 최대의 150인치의 플라즈마 TV. 풀 HD의 4배 해상도로 치밀한 영상을 보여준다. |
상용화 시기에 대해 사카모토는 “현재 아마가사키에 건축 중인 세계 최대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공장이 생길 때”라고 말했다. 아마가사키의 제5공장이 준공하는 2009년 5월 이후라는 것이다.
그는 103인치의 플라즈마 TV는 지금까지 약 3,000대 출하했다고 설명했다.
또 두께 1인치(약 2.5cm)의 플라즈마 TV 개발도 분명히 밝혔다. 크기는 50인치, 무게는 25kg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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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가 소개한 두께 1인치의 플라즈마 TV. |